가베를 사주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곧 둘째도 태어나는데 행여나 아기가 삼킬까..

한번 꺼내면 뒷감당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내 마음을 대신한 자석블록을 사주게 되었답니다...^^;;

혼자서도 가지고 놀수있고 잃어버리기도 쉽지않고.....가격부담도 적고...

우선 가지고 노는걸 봐서 자석가베든 일반가베든 결정하려구요..ㅎ

우선 엄마와 우리딸과 함께 만든 작품 구경좀 해보실래요?^^

뭘만들어줘야할지 막연한 저와같은 사람들을위해 부모지침서가 있어요..

거기서 따라만들어준 버스인데...울딸 자기가 버스 눈 붙이고 꼬리 붙이고 사람을 저렇게 눕혀 태우더니 캠핑카랍니다^^;;

울딸이 너무 좋아하는 뽀로로...

비슷해보이나요??ㅎㅎ

크롱, 루피, 페티......다 만들어달라해서 좀 난감했어요..;;;

이건 트럭만들어줬는데...

저렇게 노란선과 수화기를 만들어 얹히더니...전화기랍니다^^

캠핑카를 타고 수영장에 놀러간거라고 하네요..

물놀이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딸..

올여름에 수영장 많이 데리고 가고 싶은데...

만삭인 내 배때문에 어찌해야하나 걱정이네요..;;

풍덩~~

친구들 수영장에 입수시키고 있어요..

요즘 사진찍자하면 자꾸 저렇게 개구쟁이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쳐다보네요..;;;;;;

화장실에 앉아 볼일도 보고..

전화기 들어 통화도 하고...

아주 바쁘게 놀더라구요..

두돌쯤 사준건데...늘 쌓고 놀기만 하더니..

30개월이 다된 지금에서야..하나둘 만들기도 하고 상상놀이도 하고 그럽니다.

블럭이 좀 부족한것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충분히 잘놀아주는 딸 덕분에 잘사준것같아 뿌듯하네요^^

제 블로그에도 놀러오세요^^ http://blog.naver.com/vmmm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