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아이와 조카들 까지 데리고 보러 갔다가 중간에 나오고 싶은 마음이 정말로 굴뚝같은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사람들 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겠지만 제 기대에는 너무나 못 미친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극단측에 항의하고 싶기도 한 작품입니다. 도대체 적정연령을 몇살에다 두고 만든 작품인지 왜 그리고 폭력적인 장면이 많은건지.....
극단에서는 나름대로 성의껏 만들었겠지만 제 생각에는 어린이 전용극장에서 상영할 만한 내용도 너무나 아니었고 유아들이 입장해서 볼만한 그런 연극절대로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아이가 너무나 무서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