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아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은 정해져있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 의미있는 크리스마스를 만들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여아들이라면 늘 공주를 꿈꾸고 있고 특히나 둘째아이는 꿈이 무어냐 물으면 바로 바로 공주!!!

자신있게 늘 말을 해서 웃음을 짓게 하곤 합니다. 아이들 방안 벽에도 띠벽지에 공주로 둘러줄만큼

공주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을 하죠. 공주의 완소 아이템인 바로 매력만점! 공주왕관 만들기로

즐거운 상상을 하며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내어볼 수 있어요.

책마다 점선이 있어 가위없이 바로 드르륵 떼어내어 사용할 수 있게되어 있어요.

모양틀과 무늬색종이를 떼어냈어요.

화려한 진주와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금의 느낌이 나는 보석 질감의 색종이와

깃털의 포근한 느낌이 나는 무늬등 보기만 해도 화려한 느낌이 들게 하는 무늬라서

이 종이만 봐도 아이들 좋아합니다. "와 이쁘다!" 를 연신 내뱉게 해요.

점선대로 왕관을 떼어내고 보니 책엔 6개로 되어 있는데 " 왜 3개일까?" 하고 궁금해했더니,

"엄마, 반으로 접어서 사용하는거야!" 하고 바로 큰아이가 말해줘보니 또 점선이.....

그래서 모두 6개의 왕관이 되는것을 아이의 말을 듣고 알았어요.

늘 아이보다 이해력이 부족한 엄마라서요.

책안의 재료들 색칠하기 책만 빼고는 다 꺼내어 펴보니 책보다 더 큰 사이즈의 준비물에 꽉 차네요.

떼어 쓰는 왕관 6개, 떼어 쓰는 모양틀 1개, 스티커 150개, 무늬 색종이 12장

책안의 설명서엔 필요한 재료와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어요.

주말에 김장을 하느라 바빠서 혼자 하라고 했더니 이렇게 설명서에다가 열심히 색칠을 했지 뭐예요.

다 하고 나니 왕관에 하는거라고 말해주니 "난 또, 여기다 하는 줄 알았네" 하면서 멋적어하는...

설명서는 글씨만 알면 바로 할 수 있는데 둘째는 아직 글씨를 다 몰라서 알려주며 하게 했어요.

모양틀로 그리고 오린 모양 풀칠해서 붙이고 스티커도 붙이고

오릴 모양이 많아서 늦은 시각이라서 나눠서 오리기로 했어요.

집중을 하면 늘 뚱하니 나와서 화난것처럼 보이는 진지모드의 표정이예요.

언니가 하트를 붙인다고 하니 하나만 남겨달라고 해서 붙이며 좋아합니다.

5살 아이에게 더 맞을 활동같아서 동생에게만 하게 했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면서 숙제 드디어

다 해놓고 참았던 활동을 집중하면서 열심히 함께 하는 10살의 언니랍니다

꼼꼼하긴 어찌나 꼼꼼한지 그리기와 오리기 모두 선대로 하느라 더 오래걸렸지만 뚝딱 해결....

색연필로 칠하기도 하고 물감으로 하면 좀 더 나을거 같아서 물감을 주었더니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물감을 좋아하니 이럴때라도 사용해보게 하면 좋을거 같아서요. 왕관 종이의 재질도 두껍고요.

하고 싶었던 왕관 만들기 함께 해서 마냥 좋은 큰딸이예요.

숙제하느라 힘들었을텐데도 이런 활동할 기운은 남아 있는 모양이예요.

한시간 넘게 했는데도 너무나 꼼꼼하게 하느라 4개의 왕관만 완성을 하고 물감이 덜말라서 펴놓았어요.

다 마르면 손코팅지로 더 빳빳하고 물감이 묻지 않게 붙여서 왕관 만들어 놀게 하려고 해요.

계절별로 있는 왕관과 파티에 사용할 왕관도 있고 계절별, 테마별 사용할 왕관이 준비되었어요.

이중 2가지의 왕관은 앞뒷면으로 꾸밀 수 있게 되어 있어 원하는 모양으로 꾸밀 수 있게 하거나

양면을 다 사용할 수 있게도 하면 좋을거 같아요.

스티커도 이쁘고 모양 색종이의 질감도 이뻐서 다 하고 나면 알록달록해요.

특히나 이 루비같은 느낌의 별모양과 나비 모양의 종이를 아이들이 이뻐했어요.

다 만들고도 남을 모양종이와 틀은  A4용지 화일에 보관을 우선 했는데 크기가 맞는

지퍼백이나 화일안에 보관해서 사용을 하면 더 좋을거 같아요.

남은 종이도 있어서 다른 공주인형 만들기 할때 옷을 꾸며주거나 악세사리를 꾸밀때도

또 사용을 해서 놀 수 있을거 같아요.

이젠 이 왕관쓰고 드레스 입고 크리스마스 파티만 즐기면 되겠죠?

여아이외에도 남아도 가능한 장난감만들기가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요

내가 만든 장난감 아이들이 더 애착이 가고 좋아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