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우리 아이가 먹는 약, 제대로 먹는거 맞나 고민한적이 있을거에요.

저 또한 우리 아이 감기약, 해열제, 연고, 영양제 등등 궁금했거든요.

감기 걸려서 먹고 있는 감기약.

중이염까지 와서 항생제도 먹어야 하는데...

과연 항생제는 괜찮은건지. 계속 먹여도 되나 걱정도 되고.

모든 엄마들이 저와 같은 고민을 하지 싶어요.

우이 아이약 제대로 알고 먹이나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

감기약, 해열제, 항생제, 배탈약, 연고,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등

우리 아이가 먹고 바르는 대표적인 약, 제대로 쓰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해열제로 타이레놀, 부루펜 등이 엄마들이 가장 많이 찾아서 먹이는 약이라서..

타이레놀은 해열진통제로 연령과 약의 제형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이 되고 있어요.

타이레놀은 많이 먹게 되면 간에 문제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기도 하고

타이레놀 시럽은 실온보관을 해야 하고 개봉후 1개월까지만 사용하는게 좋다네요.

많이 먹인다고 해서 약의 효과가 배가 되지는 않으니 정해진 양만 먹어야 한다는것도 알려줘요.

또 타이레놀과 함께 부루펜도 해열제로 많이 사용되는데 부루펜도 다루네요.

부루펜과 타이레놀 뭐가 더 효과가 좋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답은 부루펜과 타이레놀 둘 다 알고서 사용하면 좋은 해열진통제라네요.

다만 효과를 내는 원리가 다른것이라고.

타이레놀은 해열진통의 효능이 있다면 부루펜은 해열 진통 소염의 효능이 있어요.

고열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해열제를 먹이거나 미지근한 물을 자주 먹이고 실내의 적당한 습도 조절.

그리고 해열제는 열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열을 내려주는 역할만 한다고 해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감기약까지 알려주네요.

구충제도 플루벤다졸과 알벤다졸 성분 두가지로 대표할수 있는데

이것도 참고해서 구충제도 먹어야겠어요.

약국에 가면 어떤걸 먹어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데 이젠 제대로 알고 먹겠네요.

그외도 우리 아이들 다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처 연고

자주 사용하는 약일수록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배웠어요.

벌레에 물렸을때 바르는 약에 연령 제한이 있고 아이가 다치면 연고부터 생각하는데 아니라는거.

유명한 이름의 외용제들에 관한 이야기도 다루어요.

빨간약 소독약 포비돈, 과산화수소, 세네풀, 알코올 등 소독약 제품별 주의사항도 살펴보고

후시딘도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발라주는게 좋다는것도 알아요.

또한 마데카솔에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제품도 있다는것도.

마데카솔 연고가 이렇게 많은지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요즘에 많이 사용하는 습윤드레싱으로 메디폼을 떠올리는데 사용법, 부작용도 나와요.

우리가 많이 먹이게 되는 아이들 종합영양제 대표적인 제품들 비교까지..

항생제를 먹이다가 아이 감기가 나은거 같다고 중단하기도 했는데

의사 처방없이 중단하면 안된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중단하면 내성만 생기게 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의사 처방없이 마음대로 중단하지 말아야겠어요. 

엄마가 알아야만 아이에게 제대로 된 약을 먹일수 있다는거..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게 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약을 어떻게 보관하고 어떤 부작용, 어떤 효능이 있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거든요.

내 아이에게 먹이는 약, 이번에 책을 통해서 조금은 더 알게 된거 같아요.

무심히 먹이는 약이 독이 될수도 있고 약이 될수도 있다는데

이젠 성분, 사용법, 부작용 등 제대로 알고 먹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