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어요.

저녁에 가면 불빛동화축제를 즐길수 있다는거..

입장료 : 성인 6,000 / 36개월 이상 4,000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불빛점등시간 오후 5시 30분 ~ 10시까지

 

주차하고 제일 먼저 들른곳은 따뜻한 허브 식물 박물관.

밀크양은 준비해 간 패딩바지 하나 더 입혀서 돌아다녔더니 ㅋㅋㅋ

허브 식물 박물관 따뜻해서 좋아요.

 

안에는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존도 많이 마련되어 있고.

이름 모를 허브 종류도 참 많아요.

밀크양은 혼자서 돌아다니고 싶어서...

어찌나 잘 뛰어다니던지 이젠 윰차 대신 걸어서 나들이도 가능하네요.

하늘 및 산속정원 산타마을로 궈궈궈

저녁에 오면 멋진 조명이 점등되어서 이쁘긴 한데 저희는 낮에 가서.

불빛동화 축제를 즐기고 싶으시면 오후에 가셔서 구경하시고 5:30에 불빛 점등하면 야경까지 즐기세요.

밀크양도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있나봐요.

뭐가 그리 좋은지 산타마을에 산타할아버지가 많으니까 뛰어다니면서 반기는거 있죠.

 
 

아이들이랑 산타마을 가면 좋은거 같아요.

그나마 집에서 많이 멀지 않다보니 허브 아일랜드는 종종 찾는 편이긴 해도.

여름에 오는 느낌이랑 겨울에 오는 느낌은 확실히 다르네요.

 
 

미니 동물원에서 동물도 만나고 산타카드 쓰기도 했어요.

두아이 모두 산타 카드 쓰고 루돌프에 달았어요.

 

사진 찍을 곳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사진도 찍고~~

공개하기 애매해서 재혀기맘은 스마일처리해요.

내가 선물이야!! 사랑해!!!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이에요.

두아이가 선물 상자에서 나타나던데요 ㅋㅋㅋ

 

엉 쁘띠 빌라쥬 있는 곳에서 허브 아일랜드 내려다보면 이쁘긴 해요.

특히나 야경은..

그곳에서 눈싸움했어요.

밀크양도 처음으로 해본 눈싸움에 신나서 어찌나 즐기는지 ㅋㅋㅋ

아빠는 재혀기랑 눈싸움하는데 봐주는거 없이 눈싸움하고.

 

허브 빵가게에 들러 마늘스틱 사 먹고.

허브아일랜드에 들르면 꼭 사먹게 되는게 허브 빵가게의 마늘스틱인거 같아요.

예전에는 3,000원이었는데 이젠 4,000원이더라구요.

그래도 맛있다는거 ㅋㅋㅋㅋ

새롭게 생긴 추억의 거리도 들렀어요.

7080세대를 생각나게 하는 추억의 거리에서 달고나, 불량식품도 팔던데요 ㅋㅋ

트레비 분수에서 사진도 찍고..

건너편에 있는 향기가게는 꼭꼭 들르는 곳이에요.

허브차 시음도 하고 이번에 새로 나온 허브차도 하나 구입하고.

아랫층에 들러 오랜만에 찜질 체험도 했어요.

예전에 찜질 체험하고 허브 찜질팩도 사온적 있는데 ㅋㅋㅋ

베네치아 마을도 들르고..

이 날은 공연은 따로 없어서 볼수 없었지만...

포천 허브아일랜드 오랜만에 가서 이것저것 여유롭게 구경하고 왔어요.

저녁까지 있다가 불빛동화축제까지 즐기면 좋았겠지만.

그건 여름에 즐겼으니까 그냥 패스..

저녁에 가면 이런 모습으로 즐길수 있어요 ㅋㅋㅋ

저희는 이런 모습 여러번 즐겼는데.

산타마을도 있고 새로운 것들 많이 생겼던데 아이랑 다녀오기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