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맘채현지후입니다.
오늘도 야근중에 잠시 쉴겸 맘스쿨에 들렀습니다.
매일 매일 바쁜일상이 흘러가고 있네요.
새해 종소리 들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첫째아이가 11살이고,
둘째가 26개월입니다.
큰애때는 일에 푹빠져 어떻게 키웠는지조차 기억이 안날 정도로
무심한 엄마였고, 또 친정엄마가 전적으로 양육을 부담해 주셨기에
별 걱정없이 키웠습니다. 인성과 예의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책읽기가 어렸을때부터 안되어 있어서 지금 좀 습관을 들이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평일내내 업무에 시달리다 주말엔 집안일하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는데 둘째가 벌써 26개월이 되었네요.
벌써부터 학습지나 이런건 별루인거 같고,
집에서 제가 잠깐씩 어떤부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주면 좋을까요?
매일 적어도 두권이상의 책을 읽어주자고 마음먹지만,
사실 큰아이 숙제 봐주고 있다보면 어느새 둘째는 혼자 자고 있네요/...
(그정도로 순해서 저는 축복이지만요..)
매일 반성도하고 몸이 두개쯤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명한 맘스쿨님들...
좋은 아이디어 좀 주세요..ㅋㅋㅋ
유쾌남매
이 시간이 끝나면 오로지 아이들이 읽어달라는 책만 읽어주고요.
30분 정도라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라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답글
직장맘채현지후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