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워크시트지를 출력해 가위로 이쁘게 오렸어요. 

아는 글자가 몇개 안되는 울 꼬맹이를 위해 같은 색깔의 색연필로 글자 모양을 따라 

그려주었어요.

초록은 초록색 색연필로..분홍은 분홍색 색연필로...파랑은 파란색 색연필로...

그럼 색깔을 보면서 글자가 눈에 더 잘 들어올꺼란 생각에서요.

다음 울 꼬맹이에게 색종이와 가위를 주면서 맘껏 오려보도록 했어요.

울 꼬맹이 '엄마가 왜그러지?' 하는 눈으로 엄마를 보고 또 보고...

모양을 내어 오리는것도 아니고 맘껏 오려 보라했더니 평상시 엄마가 할수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했나봐요^^

'현서야! 초록 친구는 어디에 있나? 현서가 찾아봐" 울 꼬맹이가 '초록' 글자를 찾아 스케치북에 붙여요.

"현서야! 초록 친구옆에 친구들도 붙여줘야지. 초록이가 심심하잖아'

초록친구는 바로 초록 색종이를 말해요.

'엄마! 엄마도 붙여. 왜 안해?" ㅋㅋ...엄마도 같이 했어요^^

색종이를 붙인후 여기서 놀이활동이 끝나면 아쉽잖아요. 그래서?

한가지 놀이활동을 더해보았어요. 색깔친구들 찾기 놀이!!! 동영상으로 함께 보아요^^

 모든 활동을 끝냈다고 생각하는 순간!!!

울 꼬맹이 책을 읽는다고 해요. "엄마! 나는 이 책 읽을테니까 엄마는 저거 읽어" 호호.

까만크레파스 책 시리즈가 있거든요. 울 꼬맹이와 함께 책읽는 모습 동영상으로 보아요^^

오늘의 놀이활동은 여기까지에요^^

다음활동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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