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7세 남자아이는 여전히 패턴블록에 빠져있습니다.
즐거운 놀이의 하나가 또 생긴샘이지요, 이런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간단한 사용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토요일날 배송된날 바로 접해본후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다루니 괜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첫날 명칭과 함께 패턴블록의 하나하나를 접해본후 도형을 하나하나 모양별로 쌓기를 하다 마름모꼴에서 잘 안된다고 투정을 하더군요. 아무래도 아이들 손가락이 작아서 균형잡기가 쉽지는 않은 모양이었어요. 평소 저는 아이가 싫다고 하면 바로 그만두라고 하는 편이거든요. 뭐든지 해도 즐겁게 해야지 억지로 하는 것은 마이너스 같아서요. 바로 그만두라고 하니 다시 표정이 바뀌면서 다시 해보겟다고 하더니 드디어 끝까지 모양별로 쌓기 완성...^^패턴블록 자체의표면이 부드럽고 두께가 잡기가 쉽고 색상이 선명하여 아이들이 조작하기가 쉬운것같아요.
처음엔 평면구성을 주었더니 별로 흥미를 나타내지 못하고 몇장하더니 혼자서 자신만의 세계로 빠지더라구요.좋아하는 로봇만들기하며 별것 다 만들더니 문제해결과 입체구성쪽에 더 관심을 보여 같이 만들기를 하다 아이의 생각에 놀라기도 했답니다. 정육각형 높이 쌓기할때였어요. 다른 모양도 이용하여 정육각형을 최대한 높이쌓은 것이었는 데 생각지도 못했던 사다리꼴과 마름모꼴과 정삼각형의 조합이라니 ..한수 배웠습니다.
오늘은 입체구성의 위아래 옆의 모습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몇개하더니 어려워 하여서 그만할까 생각을 할까 물어보니 생각을 더 해보겠다하여 두고 다른 일을 하고 오니 다 만들면 좋아하는것이었어요. 칭찬하며 와 너무 잘한다 하자 엄마 뒤에 해답을 보니 쉬웠어요..(아 무너지는 소리...)해답보기에 대한 주의도 주며 미리 미리 아이와 함께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생각해보게 하는 패턴블록만들기..
매일 매일 하루에 짧더라도 계속 시간을 가질생각이랍니다. 아이가 즐겁게 수학에 다가가는 법을 배울수있는 교구같아 마음에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