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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수학-어림잡기, 높이, 길이 비교

글쓴이 유혁마더

등록일 2005-10-27 20:02

조회수 6,89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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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내용
오늘은 비교적 많은 양을 준비해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해보았습니다.
1.수 어림잡기
2.높이,길이 비교
3.모양그리기 및 모양공부
4.양에 맞춰서 숫자도장 찍기, 숫자쓰기
5.조이매쓰
 
 
수업들어가기 전에 항상 아이들과 손가락을 이용해서 쫘악 펼치면 숫자를 빨리 익는 연습을 합니다.
일일이 세지 않고 눈으로 바로 읽는 연습이죠.
5까지는 무난히 하는 아이들, 오늘은 7까지 도전했는데 어찌나 잘하던지요.
 
이 사진은 오늘 사실 손가락으로 안하고 교구를 이용해서 할려고 그랬는데 갑자기 재원이가
[선생님~~~두구두구 몇개?]하면서 문제를 내더란 말입니다.
아이들은 맞추고 있구요.
 
 
10은물을 준비해서 은물을 몇개씩만 어림잡아 쥐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은 그 숫자를 얼른 알아맞추는 놀이인데요.
처음이라서 그런지 5까지도 헷갈려하더니 이내 적응..
물론 5만 넘어가면 손가락으로 세기 시작합니다.
손가락으로 세지 말고 눈으로 세어보는 연습을 하라고 했더니 턱으로 세더군요.
 
이 어림잡아 세는 연습은 은물을 이용해서 모양을 바꿔가면서 다음한달동안 꾸준히 진행할 작정입니다.
 
 
이번은 막대 은물을 이용해서 각각 길이별로 여러개를 준비합니다.
막대를 긴순서부터 짧은 순서대로 늘어놓게 합니다.
작은 순서대로 늘어놓게 합니다.
중간에 비워놓고 들어갈것을 넣게 합니다.
-길다와 짧다의 개념을 익히는 놀이입니다.
길이를 세워서 높다와 낮다를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면 빨강막대는 노랑막대보다 높다. 혹은 짧다.
 
 
-가장 기대란 막대를 대어놓고 그 막대와 길이가 같아지도록 나머지 막대를 집어넣게 합니다.
길이를 맞추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작은 막대만으로 길이를 같게 하는 방법, 여러가지를 섞는 방법, 중간막대끼리만으로 맞추는 방법
 
모든 놀이에 정말 집중력을 가지고 임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두 놀랐답니다.
 
 
 
이번은 모양에 관한 학습을 해보았는데요.
우선 자를 이용해서 동그라니, 네모, 세모를 그려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자이용이 서툴은 아이들이지만 네모는 선분을 네개를 이용해서, 세모는 세개를 이용해서 만나게 한다는것을 그리면서 알수가 있었어요.
동그라미는 그냥 그려보게도 하고 은물을 대고 그리기도 하구요.
 
그리고 나서 도형샘플을 보여주고 이렇게 도형만으로 모양을 그릴수 있음을 이야기해주면서 아이들에게 오직 한가지도형을 이용해서 모양을 그리게 했더니만 모두들 재원이 따라서 눈사람과 눈이 내리는 모습을 그리더군요.
 
모방의 천재들입니다.
처음에 이렇게 시작하는 모방들이 모두 창조로 변한다는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엔 모양도장을 이용해서 숫자판에 도장을 찍고 그 옆에 숫자를 쓰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모두들 처음 하는 놀이라서 그런지 재미있어했어요.
물감에 찍어서 하게했는데요.
어찌나 역시 진지하던지요.
 
 
재원이만 4, 5를 바꿔서 찍은것을 제외하면 완벽
그리고 태민이가 4를 거꾸로 썼답니다.
 
 
마지막 시간은 조이매쓰시간.. 지난번까지 한권이 끝나고 오늘은 새롭게 시작을 했는데요. 그동안은 모양틀에 맞춰서 아이들이 자유스럽게 모양을 채워넣지만 오늘은 지시하는 블럭만으로 모양을 채워넣고 갯수를 세어보는 놀이입니다.
 
 
아이들이 모두 해결한 문제들입니다. 육각형을 채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평형사변형은 3개, /삼각형은 6개,/ 사각형은 1개, 삼각형 3개로 각각 만들어 낼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설명을 할수 있게 했는데 너무나 또랑또랑하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조이매쓰는 숫자와 공간개념, 도형까지 함께 익힐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은 교재인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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