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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모험,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명작은 오래동안 사랑받고 있는 옛이야기입니다.
어린이 명작전집을 보면 원작을 훼손하지않는 범위내에서 압축한 내용이 대부분이더라구요.
헌데 그런 전집을 구매할만큼 아이는 흥미있어하지 않더군요.
어차피 원작을 읽히지 않을바에야 유아나 초등저학년은
한권에 엑기스만 실려있는 명작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권으로 읽는 명작동화 21편' - 세계명작 입니다.
총 21편의 세계명작동화 가 실려있는데
원작의 재미와 감동은 그대로 담겨있고 유아와 초등저학년 눈높이에 맞춰서
그림도 아기자기하면서 다양하게 그려져있었습니다.
저도 읽은 명작들이 대부분인데 사실 '꿀벌 마야의 모험'은 생소하네요.
소장하고 있는 명작동화입니다.
거의 이런 명작전집들이 있을텐데 아이들이 잘 읽던가요?
울아들만 그런건지 다른책들에 비해 명작동화는 찬밥, 아니 쉰밥신세입니다.
이 책한권과 아이즐의 한권으로 읽는 명작동화를 비교해보니 주된내용과 그림은 거의 똑같습니다.
전집도 괜찮지만 저는 한권에 모두 담긴 세계명작이 더 맘에 듭니다.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피터팬입니다.
사실 예전에 읽어보았던 피터팬의 스토리전부가 다 기억나진 않습니다.
하늘을 날아오르고 갈고리손의 후크선장이랑 싸우고 폭풍우를 만나고.. 뭐 그런 정도이지 않나요?
이 세계명작의 피터팬에도 그런 중요내용들은 다 들어있습니다.
피터팬의 원작은 이렇게 두껍습니다 .또한 활자도 아주작아요.
그러니 글밥도 많고 내용이 무지 길다는건 당연할테고....
허나 대부분 아이들은 이런 원작이 아닌 압축된 스토리의 전집을 읽고 있습니다.
한권으로 읽는 명작동화의 피터팬은 5페이지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용이 갖출건 다 갖추었습니다.
명작을 좋아하지 않는 아들에게 비싼 명작전집보다는 어차피 고학년이 되면 원작전집을 넣어줘야하는데
그동안은 이런 세계명작집이 저는 더 맘에 듭니다.
걸리버여행기, 마지막잎새, 어린왕자, 크리스마스선물.
다 그림만 보셔도 어떤 명작들인지 아시겠죠?
지루한 부분들은 없애고 유아, 초등저학년수준에 맞춰서 흥미있고 교훈적이며
더불어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있도록 명작동화집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꿀벌 마야의 모험은 사실 처음 읽어봅니다.
그리고 행복한 왕자는 두꺼운 동화책으로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넘 재미가 없더라구요.
헌데 이 책의 행복한 왕자는 참 재밌더군요.
전 아무래도 초등저학년수준밖에 안되나 봅니다.ㅎㅎㅎ
하루에 한두편씩 지루하지 않게 읽다보면 어느새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세계명작들의 내용은 다 알게 됩니다.
책은 각명작편의 작가소개와 설명으로 마무리됩니다.
재미와 감동, 교훈과 지혜,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와 시대적상황들도 이해하게 되는
한권으로 읽는 명작동화- 세계명작 책이였습니다.
- 해당업체로부터 책만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