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이역시 맘의 아이와 비슷한 무렵에 아기나라를 시작했어요.
> 처음 시작하는 "띵동"을 배우고 낱말카드를 낱말카드에 넣는것 그리고 정리하는것을 먼저 배운듯 싶네요. 그래서 수업이 진행된후 아이는 문을 보면 "띵동"을 말하며 두드렸고 절반의 수업이 지난 후엔 "똑똑똑!" 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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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남감이 흐트러져 있으면 아이는 빼는것보다는 넣는것을 좋아했고
> 그 덕택에 수업이 끝나면 정리하는것 놀고나면 다 집어넣는것
>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책만 빼오는것등. 이런식으로 변하더군요.
> 지금은 과자를 먹어도 하나씩 빼내어서 먹구요.
> 이런게 아기나라의 시작이 아닌가 싶어요.
> 물론 아이마다 성격차이도 있고 많이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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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많이 자라서 벌써 아기나라 마지막 주인데요.
> 읽기 동화책속에 나오는 책 내용을 읽으면 그대로 따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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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차, 영차. 책은 책꽂이에 넣어요." 이런 내용이 있거든요.
> 그러면 아이도 함께 이 구절을 외우며 책을 집어들고 책꽂이로 가지요.
> 하지만 아직은 아이이기에 완벽하진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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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첫번째 선생님. 그 선생님을 무척이나 좋아했지요.
> 수업 절반 받고 그만두고선 저도 제가 해주었거든요.
> 제 소견은 절반정도의 수업은 선생님께 받아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 아이가 그 수업에 익숙해질 무렵엔 엄마가 해주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 너무나 선생님을 좋아해서 울다가도 아기나라 시작 멘트 노래를 불러주면
> 그 어린 나이에도 책상앞에 앉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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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도 쑥쑥 마음도 쑥쑥 신기한 아기나라~!"
> 이 구절이지요.
> 맘의 선택이 중요한 거겠지요.
>
>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
>
>
> > 아기나라 선생님들은 수업내용 자체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것들이 더 중요하다며 수업을 권유해오시는데요
> > 그 이외의 것들이라는 것이 무얼 의미하는걸까요
> > 선생님께 인사하고 물건을 제자리에 정리는 뭐 그런걸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또 다른 중요한 것들이 수업내용에 있는지요
> > 분명히 아기에게 알려주고 함께 경험해야할 중요한 무언가가있다고 생각하고
> > 아기나라 선생님보다 더 잘 가르쳐 주고 싶은 엄마의 욕심에 질문을 드립니다
> >
> > 물건을 제자리에 놓는것은 어떻게 가르쳐야되나요
> > 아직 물건을 오래 붙잡질 못해서 책장에 정리하려고 가져가는 도중에 자꾸 물건을 떨어뜨리는 아기에게 정리정돈을 어떻게 가르쳐주어야 될까요
> >
> > 수업을 한다는 것이 아기에게 무언가 시작해서 끝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인가요?그러면 일주일에 정해진 시간에 똑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해주어야 하나요
> > 아니면 그때그때 상황에 맟추어 배운 내용을 알려주는것이 나은지요
> >
> > 그리고 플래쉬 카드의 경우 플래쉬 기법으로 보여준다는것은
> > 그냥 똑닥똑닥 소리를 내며 카드를 넘기는것을 의미하나요?
> > 아니면 사물의 이름도 함께 말하며 넘겨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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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플래쉬 기법의 효과는 어떤것을 기대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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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외에도 아기나라를 통해 볼 수 있는 효과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 > 처음이라 너무 모르는 것이 많네요
> > 많은 선배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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