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딸, 7살 아들 두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딸아이가 워낙 피아노를 좋아해서~ 매일매일 노래를 부르는 바람에
검색해서 뮤직큐를 알게 되었어요.
방문 선생님이나 학원도 많이 알아봤는데
동생도 있다 보니 교육비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두 아이 함께 피아노 가르칠 목적으로 구매했구요,
제가 사용하던 전자 피아노가 있어서 건반은 따로 구입하지 않았어요.
씨디 설치해서 내용을 쭉 봤는데
첫 부분은 높은 음과 낮은 음, 가운데 도를 구별하는 내용으로 시작되구요
새랑 고래 등의 그림이 나와서 아직 어린 아들이 쉽게 잘 따라하네요.
음표와 오선을 알기 전에 아주 기초적인 개념부터 배우게 되니
피아노에 대한 두려움 없이 노는 것처럼 배울 수 있다는게 맘에 들구요,
두 번째 CD부터 학습한 딸아이는 벌써 양손으로 곡을 치기 시작했어요.
어린이 음악여행이라고~ 기초단계 배우는 프로그램은 바이엘 수준이구요,
피아노 독학은 체르니 정도 수준이라서, 그냥 연달아서 사용하면
피아노 레슨은 끝날 것 같아요.
다만 홈레슨이다 보니 선생님이 없어서
시간 잡아주는 거랑 끊임없이 격려하고 관심 가져줘야 하는 것.
그게 엄마의 숙제이긴 한데요
다른 건 제가 특별히 신경써줘야 할 부분은 없었구요
피아노랑 연결하는 부분이나 조작에 문제가 있을 때에만
잠깐씩 봐주면 돼서 편했네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라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아이 둘 이상 키우시는 엄마들은 분명 만족하실 것 같다는 생각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