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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之於木(비지어목)하면,

글쓴이 운영자

등록일 2017-08-24 10:30

조회수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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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比之於木(비지어목)하면,

이것을 나무에 비유하면,

【比】比- 총4획 견줄 비
 比(견줄 비): 사람 둘을 결합하여 나란하게 서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之】 -총 4획 어조사 지 (어조사: 한문의 토. 문장을 이루기 위해 도와주는 글자)
  (삐침 별):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삐치어 그 방향으로 굽은 것을 가리키는 글자입니다.

【於】方- 총 8획 어조사 어
 方(모 방):농기구인 쟁기의 날 부분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木】木- 총 4획 나무 목
 木(나무 목): 나무의 줄기에 가지와 뿌리를 본뜬 글자입니다.


*잠깐 한마디*(고사성어)
▶백년하청(百:일백 백. 年:해 년. 河:물 하. 淸:맑을 청)
백 년을 기다린다 해도 황하(黃河)의 흐린 물은 맑아지지 않는다. 확실하지 않은 일을 언제까지나 기다린다는 뜻.

춘추 시대 중반 정(鄭)나라는 위기에 빠졌다. 초(楚)나라의 속국인 채(蔡)나라를 친 것이 화가 되어 초나라의 보복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곧 주신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으나 의견은 초나라에 항복하자는 화친론(和親論)과 진(晉)나라의 구원군을 기다리며 싸우자는 주전론(主戰論)으로 나뉘었다. 양쪽 주장이 팽팽히 맞서자 대부인 자사(子駟)가 말했다.
"주나라의 시에 황하의 흐린 물이 맑아지기를 기다린다 해도 인간의 짧은 수명으로는 아무래도 부족하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 진나라의 구원군을 기다린다는 것은 백년하'일 뿐이오. 그러니 일단 초나라에 복종하여 백성들의 불안을 씻어 주도록 합시다."
이리하여 정나라는 초나라와 화친을 맺고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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