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兄弟有難(형제유난)이면,

글쓴이 운영자

등록일 2017-08-24 10:30

조회수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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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兄弟有難(형제유난)이면,

형제간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兄】- 총 5획 맏 형

  (어진 사람 인): 人자가 글자 아래{발}에 사용될 때 쓰입니다.


【弟】弓- 총 7획 아우 제

 弓(활 궁): 살을 매기지 않은 활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有】月 - 총 6획 있을 유

 月(달 월): 달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難】- 총 19획 어려울 난
  (새 추): 꽁지가 짧은 작은 새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잠깐 한마디*(고사성어)
▶수석침류(漱:양치질 수. 石:돌 석. 枕:베개 침. 流:흐를 류)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 억지로 발라 맞춰 발뺌을 함.

진나라 초엽, 풍익 태수를 지낸 손초가 벼슬길에 나가기 전의 일이다. 당시 사대부간에는 속세의 도덕, 명문을 경시하고 노장의 철리를 중히 여겨 담론하는 이른바 청담이 유행하던 때였다. 그래서 손초도 죽림 칠현처럼 속세를 떠나 산림에 은거하기로 작정하고 어느 날, 친구인 왕제에게 흉금을 털어놓았다.

이때 '돌을 베개삼아 눕고, 흐르는 물로 양치질하는 생활을 하고 싶다[枕流漱石]'고 해야 할 것을, 반대로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겠다[漱石枕流]'고 잘못 말했다. 왕제가 웃으며 실언임을 지적하자 자존심이 강한데다 문재까지 뛰어난 손초는 서슴없이 이렇게 강변했다.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겠다는 것은 옛날 은사인 허유와 같이 쓸데없는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씻기 위해서이고, 돌로 양치질한다는 것은 이를 닦기 위해서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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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있을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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