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이 다가오고 여느때처럼 촬영예약을 하고 스튜디오를 방문했습니다.
아기가 낯을 가리기 시작해서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ㅠ 아니나 다를까 찍기 전 부터 울고 불고 하더라구요 ㅠ.ㅠ
100일떄도 그랬는데 200일 촬영도 초보맘인 저에겐 참 난감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낮잠도 재우고 이유식도 먹이고 컨디션을 나름 좋게 해서 간거였는데 말이죠... 결국 다른 날로 다시 예약을 하고 2차 방문을 했는데
다행히 아기고 활짝 웃으면서 꺄-악 소리도 지르며 기분좋게 촬영을 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같이 간 친정엄마도 너무 이쁘다면서 좋아하셨구요 ㅎㅎ 컨셉은 두가지 컨셉으로 찍었는데 아기 옷 고를 때도 최대한 의견을 존중해줘서
맘에 드는 옷이랑 모자로 사랑스런 아기 사진을 잘 담아 낸것 같습니다.
암튼 촬영하는 내내 조금 예민하고 까칠한 저희 아기를 다독거려주시면서 아기도 컨디션 잘 유지하면서 촬영을 마친 것 같습니당~~
덕분에 두번째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은 아기 웃는 사진도 나오고 귀엽고 앙증맞은 포즈도 나오고 해서 저희 부부도 너무 맘에 들었구요 ㅋ
좀 예민한 아기 200일 촬영을 앞두고 고민하는 육아맘이 있으시다면 주저없이 남양주 마리베이비 스튜디오를 선택하셔도 될 것 같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