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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朱者赤(근주자적)하니,

글쓴이 운영자

등록일 2017-08-24 10:30

조회수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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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近朱者赤(근주자적)하니,

주사를 가까이하는 자는 붉어지니,

【近】 - 총 8획 가까울 근
(쉬엄쉬엄 갈 '착'또는 '책받침'): 길을 의미하는 行(왼쪽 두인변)과 발을 의미하는 止가 결합되어 길을 간다는 뜻입니다.

【朱】木- 총 6획 붉을 주
木(나무 목): 나무의 줄기, 가지와 뿌리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者】老- 총9획 놈 자
老(늙을 로): 머리가 부옇게 일어서고 등이 구부정한 늙은 사람이 지팡이를 집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赤】赤- 총 7획 붉을 적
赤(붉을 적): 위 부분에 사람의 의미인 '大'와 아래에 불의 의미인 '火'가 결합하여 '사람이 불을 쬔다'는 의미에서 붉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잠깐 한마디*(고사성어)
▶중석몰촉(中:맞을 중. 石:돌 석. 沒:잠길 몰. 鏃:화살 촉)

쏜 화살이 돌에 깊이 박혔다는 뜻으로, 정신을 집중해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에도 성공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전한의 이광은 영맹한 흉노족의 땅에 인접한 농서 지방의 무장 대가 출신으로, 특히 궁술과 기마술이 뛰어난 용장이었다. 문제 14년(B.C. 166), 이광은 숙관을 침범한 흉노를 크게 무찌른 공으로 시종 무관이 되었다. 또 그는 황제를 호위하여 사냥을 나갔다가 혼자서 큰 호랑이를 때려잡아 천하에 용명을 떨치기도 했다. 그 후 이광은 숙원이었던 수비 대장으로 전임되자 변경의 성새를 전전하면서 흉노를 토벌했는데 그때도 늘 이겨 상승 장군으로 통했다. 그래서 흉노는 그를 '한나라의 비장군'이라 부르며 감히 성해를 넘보지 못했다.

어느 날, 그는 황혼녘에 초원을 지나다가 어둠 속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호랑이를 발견하고 일발필살의 신념으로 활을 당겼다. 화살은 명중했다. 그런데 호랑이가 꼼짝 않는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것은 화살이 깊이 박혀 있는 큰돌이었다. 그는 제자리로 돌아와서 다시 쏘았으나 화살은 돌에 명중하는 순간 튀어 올랐다. 정신을 한데 모으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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