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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非禮勿視(비례물시)하며,
예가 아니면 보지 말며,
【非】非-총 8획 아닐 비
【禮】示- 총 18획 예법 례
【勿】
-총4획 말 물
(쌀 포): 사람이 구부려 보따리를 싸서 품에 안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視】見- 총 12획 볼 시
▶한시 감상
영설(嶺雪-고갯마루의 눈)
양만리(楊萬里)
好山幸自綠 (호산행자녹참참) : 좋은 산은 저절로 푸르고도 높구나
【非】非-총 8획 아닐 비
非(아닐 비): 새가 두 날개를 펴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모습을 본뜬 글자로, 앉아 있던 곳에서 반대로 날아가기 때문에 등지다, 아니다의 뜻을 나타냅니다.
【禮】示- 총 18획 예법 례
示하(보일 시): 하늘에서 '日月星'이 온갖 현상을 일으켜 사람들에게 길흉화복(吉凶禍福)의 징조를 보인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勿】
-총4획 말 물 (쌀 포): 사람이 구부려 보따리를 싸서 품에 안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視】見- 총 12획 볼 시
見(볼 견): 눈 목(目)에 사람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모습을 결합해 만든 글자입니다.
▶한시 감상
영설(嶺雪-고갯마루의 눈)
양만리(楊萬里)
好山幸自綠 (호산행자녹참참) : 좋은 산은 저절로 푸르고도 높구나
須把輕雲護深嵐(수파경운호심람) : 구름으로 깊은 골짝 기운 살짝 메워야겠네
天女似憐山骨瘦(천녀사련산골수) : 여신이 산등성이 앙상함을 가련히 여겨
爲縫霧 作春衫(위봉무곡작춘삼) : 구름 비단 재봉하여 봄 적삼 만들어 입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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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非 | 禮 | 勿 | 視 |
| 아닐 비 | 예법 례 | 말 물 | 볼 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