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 親戚相救(친척상구)하며,

친척들이 서로 구원하며,

【親】 見- 총 16획 어버이 친

見(볼 견): 눈 목(目)에 사람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모습을 결합해 만든 글자입니다.

【戚】戈- 총 11획 겨레 척

戈(창 과):손잡이가 달린 긴 자루 끝에 갈고리 모양의 칼날을 붙인 '창'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相】目 - 총 9획 서로 상

目(눈 목): 사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救】挌- 총 11획 건질 구

挍(=挌 칠 복) 글자 아래 부분의 손(又)과 위의 나무 가지(卜)가 결합하여 치거나 때린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조선조(朝鮮朝) 왕릉(王陵) 이야기.

제9대 성종(成宗)과 계비(繼妃) 정현왕후(貞顯王后) - 선릉(宣陵)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35-4 { 宣靖陵 소재 }

사 적 : 제 199 호

宣陵의 특징 : 세조의 손자이고 추존(追尊)된 덕종(德宗)의 차남인 成宗(이혈 : 1457-1494, 재위 25년)과 계비(繼妃) 정현왕후 윤씨(貞顯王后 尹氏 : 1462-1530)의 선릉(宣陵)은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의 형식으로 조성되었는데, 성종의 능에는 검약(儉約)해야 한다는 세조(世祖)의 명과 다르게 봉분에 병풍석(屛風石)을 둘러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을 조각한 것이 특이합니다.

후에 중종(中宗)의 정릉(靖陵)이 그의 두 번째 계비(繼妃)인 문정왕후(文定王后))에 의해 선릉의 경내로 옮겨져 선정릉(宣靖陵)의 명칭으로 불리는데, 중종의 정릉(靖陵)이 조성될 때 성종의 선릉이 그 모범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