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전래동화 읽어주세요.

탄탄 옛이야기입니다.

요즘 따분하기 그지없어요.

그럴때 전래동화 CD한장 틀어놔주면 알아서 책 펼쳐 보고 웃고 대화나누며

시간을 보낸답니다.

그냥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것보다 훨씬 더 좋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견우와 직녀예요.

이 견우와 직녀 이야기는 칠월칠석의 의미파악과 유래를 알기 위해 꼭 알아야하는 이야기죠.

옛날 하늘나라에 옷감짜는 처녀 직녀가 살고 있었어요.

 그리고 소를 모는 총각 견우가 살고 있었답니다.

둘은 너무나 잘어울리는 한쌍이였어요.

꽃과 물고기, 새들까지도 둘의 혼인을 축하추며 기뻐했답니다.

하지만, 너무나 잘어울린 탓이었을까요..

결혼 후 하던 일을 모두 접고 놀기만 했어요.

임금님은 견우와 직녀에게 서로 반대쪽으로 나누어져 떠나가라 지시했답니다.

둘은 빌고 또 빌었지만,

임금은 칠월 칠석 하루만 만나는 것을 허락해주었답니다.

그렇게까지 해야했을까 싶더라구요.

제 마음이 다 안타까워요..

칠월 칠석이 되어도 둘은 강을 건너지 못해 서롤르 애타게 부르며

강이 넘치도록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래서 칠월 칠석날에 비가 많이 내리면

견우와 직녀가 만나지 못해서 그런다고들 하죠.
 

이 소식을 듣고 동물친구들은

모두 모여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했고,

까마귀와 까치가 서로의 꽁지깃을 물고 끝도 없이 줄을 이어서

기다란 다리를 만들었답니다.

드디어 만났어요.

하지만 만남의 순간은 언제나 짧죠..

헤어지기 아쉬워 둘은 또 눈물을 흘렸답니다.

전 탄탄옛이야기 동화내용도 참 좋지만,

무엇보다 독후활동이 짜임새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칠월 칠석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줍니다.

정확한 날짜와 별자리, 오작교, 그리고 비의 의미까지 말이죠.

칠월칠석에는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만들어 먹는지도 알 수 있어요.

혼인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큰 명절에 대해 배워보아요.

 여원미디어 탄탄 옛이야기는 한글탄탄5권이 구성에 포함되어 있어요.

요즘 6살이 된 둘째아이가 요거로 한글학습해주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자음과 모음을 익히는 첫번째 한글탄탄 교재 보여드려요.

이렇게 관련 단어가 나오고 쓰는 획순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른쪽엔 단어 연습장이 매 글자마다 한페이지씩 첨부되어 아이들의 연습장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요.

이건 쌍자음이예요.

아이들이 헷갈려할 수 있죠.

 자음 다음, 모음을 배워요.

마지막 섹션은 문제풀이코너예요.

1번째 책은 기본적인 자음과 모음을 담고 있고,

2번째 한글탄탄은 자음과 모음이 합쳐진 기본 글자를 배워요.

3번째 한글탄탄에서는 맏침있는 글자를 배우고, 다양한 단어들을 익혀요.

4번째,5번째 한글탄탄에서는 드디어 탄탄 옛이야기에 나오는 단어와 문장을 배우는데,

한단어 한단어 모두 뜻이 나와있어서 어휘력 키우기에 그만이예요.

전래동화와 한글 그리고 어휘력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탄탄 스토리텔링 옛이야기로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