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아이는 지금 글쓰기와 전쟁중입니다.

4학년이 되어서 엄격한 선생님을 만난 덕분(?) 이지요..

요즘 아이들의 특징은 책도 많이 읽고 굉장히 똑똑한데...

그것이 글로 표현이 잘 안된다고 하시면서...

올해 아이들은 책 읽기와 글쓰기에 주력을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전 많이 믿음이 가더군요...

근데..글씨기 숙제가..거의 논문이라는게...문제 더군요...

주제를 적고...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쓰는건데요...

작은칸 공책 한 바닥 가득이네요...

이렇게 적다보면..어느순간 내아이의 글쓰기 좋아지겠지..하는 마음반..글쓰기 싫어 하면 어떻하지...우려 반 입니다.

지금 엄마들 반톡에서두 난린데요...

전 쌤을 믿고 지지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주일의 2번씩 있는 거의 논문 수준의  글쓰기 숙제...

이 또한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