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너무 좋았던 날
첫째 아이가 좋아하는 뮤지컬도 보고
둘째 아이가 좋아하는 콧바람도 쐬고 왔지요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은 정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어
애정 한다는 극장용에서 상영 중인 뮤지컬은요
세계 문명 탐험대-태양의 나라 이집트라는
작품이었어요
가족-우리란 말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모험을 떠나는 타이미의 이야기!
무엇보다 이집트-라는 나라를 특색 있게 잘 조명했다는 게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
우리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여러 나라의
문명에 대해 관심을 갖는 연령대에도 너무 괜찮은 뮤지컬이 아닐까 싶어요
일단 요즘 어린이 뮤지컬도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저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왔네요 ^-^//
극장 용이 있는 곳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이촌역 방면으로 있는데요
보통 서울 쪽에서 뮤지컬을 보면 주차도 힘들고
뮤지컬만 보고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할 때도 많은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한 건물 안에서도
식사와 카페, 어린이 박물관, 도서관 모두 해결이 돼서
하루 종일 놀다 올 수 있기도 해요
뮤지컬을 보고 나면 하루 종일 주차해도 주차비가 2천 원이랍니다 ^^
알아두셔야 할 점은
뮤지컬 티켓을 가지고 주차 정산소에서 한번 정산을 하시고
나중에 집에 가실 때 무인정산기에서 계산을 하셔야 해요!
수유실도 잘 되어 있고 무료 박물관도 있고
넓은 호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수유실과 식당은 3층 어린이 박물관 쪽에 있어요 !!
공연 중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 타임도 있어서
저희 딸도 여러 장 찍어주셨어요 ㅎㅎ
사실 저희 딸은 이 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거 같아요
예쁜 언니 오빠들이 나와서 인사해주고 웃어주고 하면
왜냥 좋아하는지 ^-^//
뮤지컬이 끝나자 재밌다- 하면서
다음에 또 와요 하더라고요 ^^
어릴 때부터 뮤지컬을 봤는데 참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씬마다 박수도 열심히 치고 관람 에티켓도 왜냥 좋은 건지 ㅎㅎ
누가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가만히 앉아 보고 오는 게
제가 개인적으로 뮤지컬을 많이 보기도 하지만
임신 때도 많이 봐서 그런가,, 이게 태교의 효과인가 싶기도 하답니다
타이미가 타고 모험을 떠난 배에서도 찰칵
개인적으로 신랑도 먼가 여유롭게 뮤지컬을 보고
여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뮤지컬은 종종 오자고 하더라고요 ^-^//
내용도 유익하고 너무 즐거웠던 하루!
가족 나들이- 어린이 뮤지컬 세계 문명 탐험대-태양의 나라 이집트와
함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