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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44개월 5세
포즈만 봐도 아시겠죠? 나에게 원피스가 아니면 입히지 말라-
한참 그럴 때인가 봅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공주님이 유독 더 즐거워했다는 가족뮤지컬
숲의 요정 페어리루-를 소개해드릴게요!
숲의 요정 페어리루 뮤지컬이 진행 중인
더 케이 아트홀은 서초동 더 케이 호텔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장이 아트홀 쪽에도 있으니 아트 홀로 이동해 주차를 해주세요!
주차장이 지하에도 있고 지상에도 있기도 하지만
호텔 안이라서 산책로도 있기 때문에
첫째는 저랑 뮤지컬을 보고, 신랑은 둘째랑 산책을 했답니다
근데 아트 홀로 유모차를 가지고 올라가실 땐
호텔 쪽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야 해요!
주차장에서 바로 아트 홀로 올라가면 계단만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고 호텔 쪽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더 케이 아트홀은 저번에도 온 적이 있었는데
뮤지컬 관람하기에 참 좋은 곳이에오
출차 시 출구에서 공연 티켓을 보여주시면
주차비도 2천 원! 공연을 다 보시고 인스타 후기를 작성하시면
매표소에서 페어리루 스티커도 주신다고 하네요 ^^
포토존에서부터 신난 우리 딸
저 모자도 페어리루 요정들이 모두 머리에 모를 하나씩 쓰고 있어서
자기도 쓰고 온 거였답니다 >_<
엄마 언제 시작해요 하면서 발을 콩콩 거리더니
뮤지컬도 아주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고추잠자리 요정이 내려와 인사해줄 때는 어찌나 좋아하던지,,
페어리루를 한번 본 공주님들이라면
이 공연을 싫어할 수는 없을 거 같은 게
일단 배우분들이 너~~~무 요정 같으시기도 하고
춤도 잘 추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완전 넋을 잃고 보더라고요
저는 티비보다 뮤지컬을 많이 보여주는 게
아이의 자신감 때문이었거든요-?
일단 정말 소심했던 우리 딸이 뮤지컬을 보고 나선
친척들 앞에서 나와서 노래도 하고 가끔씩 춤도 춰줘요-
그럼 친척들이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완전 감동한 표정으로
친창을 해주시고- 그게 반복되다 보니
아이의 자신감이 엄청 좋아지더라고요
지금은 어린이집에서 마이크 잡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른답니다 ^-^
큰 변화지요?
저는 장난감을 평소에 별로 많이 사주는 편이 아니라서
뮤지컬을 볼 때면 장난감을 한 개씩 사주곤 하는데요
페어리루 요술봉 들고 완전 신났어요 ^-^//
그래,, 네가 좋음 엄마도 좋구나~~
오늘 하루도 신나게 뮤지컬 보며 마무리했던 하루-
저는 뮤지컬을 보여주면서 아이가 긍정적인 면으로 변한 게 있다 보니
아이의 뮤지컬 공연을 많이 추천하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가격이 사악하잖아요
http://www.momschool.co.kr/mommake/contents_gubun_view.php?same_uno=53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