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마무리는 공연과 함께~!!

연휴동안 여행갔다가 올라오면서 바로 서울로 갔어요.

비가 와서 정말 >.<

운전하느라 고생한 윤아빠를 위한 특별선물^^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젊음의행진으로

추억 속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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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뮤지컬 젊음의 행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018.03.13 ~ 05.27

만7세 이상 / 150분 (인터미션 15분)

이번주 일요일까지네요.

정말 재미있는데 아쉬워요~!!

충무아트센터 주차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주차권을 구매해야해요.

3시간 3,000원 / 4시간 4,000원

이후 10분당 500원

포토존이 어찌나 추억이 돋던지요.

커다란 연필은 정말 신의 한수~!!

윤이 너무나 탐냈다지요.

신보라씨 보고 싶었는데 김려원씨네요.

그래도 실력은 갑!

객석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

와~ 정말 인기가 대단합니다.

인기많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정도일줄이야~

80~90년대를 대표하는 히트곡들로 꽉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진한 추억까지

가득 전해주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이에요.

영심이 기억하시나요?!

추억의 만화 주인공, 영심이와 경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히트곡과 함께 듣다보면

어느새 추억소환완료~!!

예전에 영심이 장학퀴즈할 때, 몰라요...

했던 거 아직 기억나거든요.

근데 그 장면이 딱! 나오네요.

대박,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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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 노래를 하나도 모르니

우리 부부보다는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부부는 이미 열광의 도가니~ㅎㅎ

역시 뮤지컬 젊음의행진은 인생뮤지컬입니다.

주옥같은 명곡들을 들으며

추억소환은 기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무대와 음악들로

절로 어깨가 들썩여요.

게다가 예술감독 송승환~!!

오! 역시 다릅니다.

커튼콜 때, 이미 여기는 콘서트장^^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박수치며 신나게 즐겨봅니다.

윤맘과 윤아빠도 덩실덩실~ㅎㅎ

추억을 자극하는 아는 노래가 쉴새없이 나오고

거기에 탄탄한 스토리가 결합되니

이건 최고의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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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행진에서 누가 제일 좋으셨나요?

영심이? 왕경태? 순심이?

노노노~!!

윤맘과 윤아빠는 상남이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

매력있어~

시크하고 보이시한 매력에 빠져들었어요.

여고생 역할을 어쩜 이리 잘하나요?!

배우분들이 모두 노래를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원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어요.

시작하기 전에 솔리드 노래 나왔는데

공연에서도 들을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솔리드 노래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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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물론 인터미션이 있기는 했지만

지친 기색없이 마지막까지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끝까지 즐길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는 객석으로 내려오셔서 인사도 해주셨답니다.

윤이랑 하이파이브~

무대의상부터 선곡까지,

자동 추억소환입니다.

역시 젊음의행진은 인생뮤지컬,

11주년 기념으로 돌아올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성을 자극하는 대사와 연출은 정말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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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무한도전 토토가 못봐서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젊음의행진으로 완벽하게 날려버렸어요.

주조연 할 것없이 모두 고른 실력으로

아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웰메이드 뮤지컬이란, 바로 이런 거 아니겠어요.

인생뮤지컬 젊음의행진으로

육아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며 스트레스 확! 풀었어요.

마음껏 즐기다 보니 추억은 방울방울^^

돌아오는 길에 윤아빠랑 그때 그랬지하면서

얘기도 하고요.

윤아빠도 재미있게 봤대요.

항상 어린이공연만 봤는데 이렇게 어른이 더! 즐길 수 있는

인생뮤지컬보니 너무 좋아요.

젊음의행진 막공이 얼마 안남았네요.

아직 못 보신분들, 빨리 달려가세요!

어머, 이건 꼭 봐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