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한글지도사강의 와 함께 하는 그림책과 친해지기

[아빠는 하나 아기는 열]-베틀북

활동4. 아빠가 나오는 책

아빠가 나오는 다른 책들도 같이 봤어요.
우리 아빠 정말 멋져요 를 보고는 아빠그리고 싶다고 해서 그리기는 했는데 추상화가 되었어요.
표현하고 싶은건 많은데 아직은 잘 안되는 4살이네요.
같은 점은 뭔지 물었더니 아빠가 나오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다 아빠책이에요. 아빠에 대한 표현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다 아빠책이란 공통점이 있어요.
같은 아빠 지만 책마다 다 다른 느낌의 아빠라서 어떤 아빠인지 이야기 나누기 했어요.
한가지 책만 보는게 아니라 확장해서 책을 보게 되서 되니 더 좋아요.

활동5.엄마가 나오는 책

엄마가 나오는 책도 읽어봤어요.
다 또같은 엄마인데 "돼지책"을 보더니 여기에는 엄마랑 아빠랑 같이 나온다고 그러더라구요.
표지만으로도 책의 느낌이 다르다고 바로 표현해주네요.
엄마가 아빠, 아이들을 업고 있는 거 보더니 아빠는 아가도 아닌데 업혔다고 그래요.
"돼지책"이 희수에게 다소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잘 보고 재미있어 해요.
ㅋ 나중에 돼지로 변신해서 그런지...

활동6. 엄마표 독후활동-역할놀이
아빠와 아기 열을 만들었어요.
아기 얼굴 4개는 혼자서 표정 그리고 나머지는 엄마가 해줫어요.
부채에 얼굴을 붙여주면 준비 끝~


엄마가 책 표지속에 있을때는 집에 있는 엄마
밖으로 나가면 엄마는 은행갔다고 해요.ㅋ
희수는 아가 역할 하라고 했더니 아가가 많아서 힘들다고 아가 했다가 아빠했다가..ㅋㅋ
아가 열을 직접 만들고 보니 정말 아가들 많아요^^

활동7. 아빠과 함께 가고 싶은곳

아빠와 함께 가고 싶은 곳은 도서관이라고 하네요.
어제 도서관에 아빠랑 같이 갔었는데 그게 생각났나봐요.
옷을 입히기 위해서 도화지에 마음대로 색칠하고 나서는 옷 모양으로 오렸어요.
엄마도 아빠도 희수도 다 원피스를 입어야 한다고 해서 우리는 다 원피스입었어요^^
도서관 가서 책도 고르고 갑자기 선물도 고르고~~
아빠는 볼일 보러 가기도 하고...

책 한가지로 많은 활동을 해서 희수가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활동을 하면 할 수록 책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갖고 재미있어 하는 거 같아요.
단 하나 흠은 너무 오랜 시간 하자고 해서 엄마가 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