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머리앤님이 꼬리 달아주실거라고 믿으면서 기다렸는데
>정말 자상하게 달아주셨네요.
>저도 복사해서 해 볼 랍니다.
>요즘 쑥쑥에서 뵙기가 어렵네요.
>>행복한 까망머리앤님 되세요! 행복이 철철 넘치시길.
까망머리앤님의 글입니다.
> 윤지맘님 안녕하세요.<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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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은 저도 책에 직접 활용하는 놀이로 바둑돌 보수놀이를 사용하려고 했더니 쉽지 않더군요. 문제는 페이지를 계속 넘겨야 하기 때문에 책 위에 바로 바둑돌을 올려놓고 시작하면 페이지가 이동할 때마다 다시 다 돌을 치우고 진행해야 한답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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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와 호인이가 함께 놀이하는 방법은 바둑돌을 이용하되 집그림 두 장을 프린트하여 책 옆에 두고 하는 방법입니다.<br><br>
> 이 때 처음 집에 아이들 10명이 있는 것을 아이와 함께 세어보고 같은 만큼을 프린트한 왼쪽 집에 바둑돌로 넣어서 표시해주라고 이야기하지요.<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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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한 장 넘기면 아이들 중 한 명이 왼쪽 집에서 오른 쪽 집으로 이사가지요.<br>
> 그럼 아이에게 먼저 왼쪽 집의 아이들 수를 세어보게 합니다. 그리고 바둑돌이 있는 왼쪽집 아이들 수와 얼마가 다른지 물어보세요.<br>
> <br>
> <font color=red>처음 출발할 때 10명이었으나 1명이 줄어들어 9명이 되지요. </font><br> <br>
> 자, 그럼 이사를 오른쪽 집으로 간다고 했으니 한 명은 어디에 두면 좋을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오른쪽 집으로 바둑돌 한 개를 옮기세요.<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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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의 창문으로 옆집에 몇 명이 보이는지 물어보세요.<br>
> 그림 속으로 한 명도 안 보인다고 해도 실은 오른쪽 집에 아이가 몇 명 있는 것일까 물어보세요.<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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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방식으로 책을 옆에 두고 놀이는 따로 진행합니다.<br>
> 숨겨진 아이들의 수와 창문으로 보이는 수까지 세 단계의 놀이를 즐기면서 놀이하는 것이지요.<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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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방식을 취하더라도 아이들은 사라지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10명이란 점을 기억하게 해주세요.<br>
> 이 때 10이 되도록 더해지는 두 수를 보수라고 부른다고 알려주세요.<br>
> <br>
> 큰 놀이도 아닌데 나중엔 아이가 돌 없이도 혼자서 아이들의 이사를 상상하면서 창문 속을 엿본답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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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망머리앤 드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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