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2018.4.7 ~ 2018.8.26

KMCA

두번째 도착한 미술관

사실 너무나 기다리고 보고 싶었던 전시였다.

밖의 포스터만 보고도 기대가 너무 컸던 전시

엉뚱한 딸에게 딱 맞는 전시가 아닐까 기대했는데..

역시나 대만족이다.

8월 26일까지 전시라서 방학때 꼭 초등 친구들이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유치 아이들도 ^^

티켓팅을 하고 엘리베이터로 5층으로 올라가는 중

전시는 5층, 4층 그리고 지하 1층으로 이어져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우와~~ 감탄사 연발이다.

화려한 색감의 그림 뿐 아니라 작품들도 있기에 완전 기분이 업이된다. ^^

​

​

명윤아 작가 의 작품

현실과 꿈, 사실과 허구 같은 대립적 관계는 고립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필연적으로 연결된다. 명윤아 작가는 이러한 연결성으로부터 생성된 것들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설명은 어렵지만 작품은 완전 화려하고 맛있는 사탕이다. ^^

또한 500원으로 진짜 예쁘고 맛있는 사탕도 살 수 있다. ㅎㅎ

--------------------------------------------------------------

윤하민 작가 작품

박현진 작가 작품들

완전 이쁘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눈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출발하여 많은 시선 속에

살아가는 현시대의 단면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들

멀리서는 비즈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면 모두 눈이다. 헐...

​

​

전시 곳곳에 있는 조각 작품들 ㅎㅎ

변경수 작가의 작품들로 작가의 마음에서 지속적으로 변화하여 생성하는

느낌의 덩어리들을 물질화 시킨 조각들이다.

​

​

고구마 작가

사람들로부터 받은 행복을 다시 모두와 나누고자, 고구마 작가의 네온 작품은

모두 비슷하게 겪은 사랑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지니리 작가는 심플한 블랙라인과 화려한 색감으로 친근한 인물을 표현했다.

그의 회화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체 이면에 오늘날 현대인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에 집중한다.

글과 그림이 너무나 재밌었던 작품들이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가들의 화려한 작품들이 있기에

완전 추천하는 전시이며 3시간 정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하나하나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있긴한데...

초행길은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추천 ㅎㅎ

우린 주차장을 찾지 못해서.... 두바퀴를 돌았다.

매표소에서 물어보니 차라리 주차장 주소를 네비에 찍고 오라고 하셨다.

[ 주차장 주소 : 신사동 666-3 ]

[ 본 후기는 맘스쿨카페 체험단으로 무쵸로 초대받아 다녀온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