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꼭 봐야 할 어린이공연으로

윤맘이 생각해 놓은 것이 몇 편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정글북을 보고 왔어요.

몇 년 전에 정글북 실사 영화가 나와서 윤이랑 보고 싶었는데

12세 이상 관람가라 못봐서 정말 아쉬웠거든요.

영화처럼 정말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무대가 돋보이는

가족뮤지컬 정글북을 보고 그 아쉬움을 다 날려버렸어요.

송승환의 초대형 가족 뮤지컬

뮤지컬 정글북

2018.07.07 ~ 08.26

유니버설아트센터

화 11시 / 수~금 11시 14시 / 주말&공휴일 11시 14시 17시

월 공연없음

80분 / 36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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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cast

주인공인 모글리만 더블 캐스팅이에요.

공연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멍 하나 없이 모두들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에요.

명불허전 PMCKIDS니까요.

유니버설 아트센터는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쪽은 갈 때마다 늘 막히더라고요.

대중교통을 권하지만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을

이용하신다면 여유있게 오시길 권합니다.

주차요금 10분당 300원 /  1시간 1,800원

대중교통은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4번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소요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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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박스 맞은편에 포토존이 있어요.

모두 한사토이 맞죠?!

실감나는 동물들이 한가득합니다.

몇 몇 동물은 고개가 움직이기까지 해요.

어찌나 신기한지요~ㅎㅎ

선물가게~

윤이 사고 싶다 사고 싶다

하나 사고 싶다 아주 노래를 하더라고요.

한사토이가 한가득 하니 당연하겠지요.

우리집에 기린이 있으니 안된다고 했더니

그래도 수긍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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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 가족뮤지컬 정글북 첫날 5시 공연을 봤어요.

5시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와~ 정말 인기가 대단하더라고요.

1층은 완전 사이드쪽 빼고는 만석이었어요.

#2018 여름방학 놓칠 수 없는 가족뮤지컬

1894년 출간된 소설 <정글북>을 원작으로 하여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친근한 주제를 가지고

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된 가족뮤지컬 정글북입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아요.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는데 연인들도 간혹 보이더라고요.

어른뮤지컬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으니까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죠~

실감나는 대형코끼리와 12종 이상의 정글 동물들이 펼치는

80분 간의 멋진 노래와 춤은 그야말로 최고예요.

동물들의 특색과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디테일하게 표현해내어 완성도를 더욱 높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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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서 자란 모글리가 정글의 법칙을 무시하는

호랑이 시어칸으로부터 정글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시어칸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빨간 꽃"을 찾아 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려냈어요.

객석에 앉으면 이미 여기는 정글 속~!!

80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빠져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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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봐야 할 명작 중의 명작이죠.

게다가 노래까지 정말 멋져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두를 사로잡거든요.

동물들이 어찌나 멋지던지요.

2년 여에 걸쳐 기획, 제작되었기 때문에

더욱 볼거리가 풍부하고 특별하답니다.

그래서 2016년 초연 이후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이유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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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실제 동물들인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너무 리얼해서일까요~

아기가 우는 소리도 들리더라고요.

그만큼 실감나게 잘 만들어진 가족뮤지컬이라고 할 수 있어요.

80분간 이어진 배우들의 열연으로

정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여름방학 가기 전에 한번 더 보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웰메이드 가족뮤지컬이에요.

몇 번을 봐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요.

디지털 화면과 무대의 조화로움으로 더욱 멋지고

완성도높은 작품이 탄생하여 올 여름방학 기대작으로

충분히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실텐데요,

그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실거라 장담합니다^^

커튼콜 때 환호성과 박수가 장난 아니였어요~

직접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