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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진행되었어요.

윤맘도 마지막날 딱 한편만... 즐길 수 있었지요.

사실 윤과 윤맘이 참 좋아하는 축제인데

이번에는 한편만 볼 수 있어서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그게 어디냐며~ㅎㅎ

머나먼 대학로로 달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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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었는데

이 곳은 정말 시설이 좋아요!

그래서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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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을 하고 좌석을 확인해보았어요.

사이드에 뒷쪽이긴 하지만 단차가 있고

좌석 배치도 잘 되어 있어서

무리없이 잘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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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4시간에 3천원이에요.

대학로에서 이 가격이면 정말 착하죠!

주차권에 도장찍어서 확인하셔야 해요.

주차비는 카드로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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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온 큐브이야기

아시테지축제는 세계의 우수한 어린이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데요,

이번에는 스페인에서 온 공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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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기묘한 조합의 하이퍼미디어무용극

나비소녀와 반딧불이 소년이 장난감 큐브에 들어갔다 나오니

마버처럼 몸이 바뀌었어요.

바다에 뛰어들면 거대한 문어가 되기도 하고

신비로운 인어가 되기도 합니다.

땅에 다시 올라오면 거미가 되었다가 별과 함께 놀기도 하고

자고 일어나면 공처럼 모든 곳을 돌아다니기도 하죠.

상상하는대로 모두 이루어지는 신비한 세상을 경험해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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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FETEN AWARD 최우수 공연상 수상

현대무용과 과학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감동

몸의 움직임이 가진 한계를 멀티미디어로 풀어낸

새로운 방식의 무용극입니다.

현대무용과 멀티미디어의 환상적인 조화로

몽환적이면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공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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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신선하고 새로운 시각이었어요.

유아에게는 어렵지 않았을까 싶어요.

미리 리플렛을 읽으면 도움이 좀 되더라고요.

현대무용을 처음 접해보는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동작 하나하나에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생각해보면서 보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7.20 ~ 7.29일까지 진행된 아시테지 여름축제!

그 중에서 스페인 초청작 <큐브이야기>를 봤는데요,

다음에는 다른 작품들도 모두 만나보고 싶어요.

다음 아시테지 겨울축제 기대됩니다!

특히, 아시테지공연은 해외 초청작을 국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에요.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어서

여운이 오래 남는 어린이공연입니다.

아시테지축제의 공연, 기대되는 이유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