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어린이가족 페스티벌

전시보러 자주 오는 예술의전당!

이번에는 공연을 보러 왔어요.

예당에서 어린이가족페스티벌을 하고 있거든요.

자유소극장은 처음이라 못 찾을까봐 걱정했는데

이정표보고 바로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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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어린이가족페스티벌

07.20 (금) ~ 09.02(일)

똥방이와 라나 (7.20 ~ 7.29)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7.31 ~ 8.12)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 (8.14 ~ 8.26)

피노키오 (8.23 ~ 9.2)

어린이가족페스티벌은 4편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데

오늘은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를 보러 왔어요.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신통방통 물체놀이극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평강공주와 온달바보가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됩니다.

예술의전당 로비에서 쭉 안으로 들어오면

왼쪽편에 자유소극장이 보이고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티켓박스예요.​

티켓박스에 이렇게 귀여운 평강공주와 온달바보가 있어요.

아이클레이로 만들었나봐요.

너무 너무 잘 만들었어요.

공연 속 캐릭터와 100%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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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박스에서 클레이를 받을 수 있어요.

마치 애벌레같지만~ㅎㅎ

아이들이 마음대로 모양을 만들 수 있어요.

조물조물 클레이 공작소!

티켓박스 맞은편에 공작소가 마련되어 있어요.

꼭꼭 주무르면 클레이가 부드러워진대요.

윤도 만들어봅니다.

클레이와 함께하니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아서 좋아요.

공연장 내부에는 클레이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클레이 보관함이 있답니다.

이런 센스 너무 좋아요.

공연장 입구에 포토존이 있어서 찰칵~!!

예술의전당 공연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올해의 작품상, 최고인기상, 여자연기상, 음악상 수상

#삼국사기 45권 열전 온달전에 나오는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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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이라 아담하지만

역시 예술의전당이라 그런지

클래스가 남다르더라고요.

뒷쪽 자리였지만 단차가 있어서 잘 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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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5시간까지 5,000원이고

토, 일, 공휴일은 혼잡 할증으로 7,500원이에요.

공연 티켓에 주차 할인 바코드가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었지만

대신 공연 후 포토타임이 있어요.

붓, 빗자루, 휴지, 주전자 등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이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사람이나 소품으로 활용되는 과정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상상력을 더해 물체놀이가 완성됩니다.

라이브 연주와 어우러져 더욱 신나는 무대가 된답니다.

웃고 박수치는 사이 끝나버리는 잘 만들어진 어린이공연이에요.

한국사 대표커플의 케미가 돋보이는

예술의전당 어린이가족페스티벌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배우들의 1인 다역도 돋보이고, 사물의 특징을 잘 잡아

변신시키는 능력이 정말 최고예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어요.

8.12일까지니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