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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 방학이 시작되었어요.

이제 평일에도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거죠^^

그래서 오랜만에 정동세실극장을 찾았어요.

윤이 이순신 장군을 참 좋아하는데

소년 이순신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어린이공연이 있으니까요.

#여름방학 역사체험극축제

8.26일까지 정동 세실극장에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어요.

하지만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만 보려면

맘스쿨에서 예매하는 것이 좋아요.

8.5일까지 예매하면 50% 할인이거든요.

↓↓↓

http://www.momschool.co.kr/mommake/contents_gubun_view.php?same_uno=54026

윤맘이 티켓팅을 하는 동안

활쏘기 연습을 하고 있는 윤입니다.

지난 번에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직접 활을 만들어보고

그 활로 활쏘기를 해본 윤...

그 이후로 틈만 나면 활쏘기에 매진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이렇게 할 수 있으니 너무나 좋아하더라고요.

초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활쏘기와 새총놀이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윤은 활쏘기만 했어요.

MD판매를 하고 있어요.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이 제일 눈에 띄네요.

공연 후 많은 분들이 사가더라고요.

윤맘은 세종대왕이 있어서 패스했어요.

어떻게 즐기는지 미리 읽어보고 들어가면

더 좋겠죠?!

훌륭한 수군이 되기 위해서 훈련도 한대요!

우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역사인물체험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

2018.08.01 ~ 08.09

정동 세실극장

70분 / 48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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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을 하면서 아이 이름을 적으면

나중에 역사탐험수료증을 주세요.

꼭 잊지 말고 적고 들어오세요.

로비에서 열심히 활쏘기하다가

공연장이 더 시원하다는 말에 서둘러 들어가자는 윤~

더워도 너무 더웠어요.

자리에 앉아있으니 머리띠를 나눠주셨어요.

파란팀과 빨간팀으로 나누어서 훈련을 했답니다.

탐험대장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탐험대장이 문제를 내기도 하는데

윤이 손을 번쩍 들어서 답을 맞춰서 선물도 받았어요.

완전 좋아합니다^^

선물은 비밀~ 직접 가서 확인하세요^^

소년 이순신의 어머니와 함께 강강술래를 배워보기도 했고요.

강강술래는 임진왜란 때 아군의 수가 많아보이도록

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작전 중 하나였어요.

강강술래를 배우고 무대로 3명의 친구가 나가서

직접 불러보기도 했어요.

소년 이순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전쟁놀이지만

어머니 말씀을 잘 듣고 글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았어요.

그 모습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영웅 이순신의 모습이 아닌 친근한 장난꾸러기 소년 이순신의

모습이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그래서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좀 더 교훈을 잘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본격적인 전쟁놀이를 시작합니다.

커다란 공을 굴려서 파란팀과 빨간팀으로 나누어서

공을 굴려보기도 하고,

파도적응훈련도 했어요.

이것은 긴 천을 손으로 밀어서 위로 아래로 보내는 거예요.

왜군 물리치기!

커다란 왜군이 나타났어요.

공을 던져 왜군을 물리쳐봅시다!

다들 신나게 공을 던져서 왜군을 맞췄는데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아요^^

이순신의 공격!에 맞춰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큰 왜군 보신 적 있나요?!

너무 잘 만든 것 같아요^^

모두들 즐거워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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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이순신을 만날 수 있었던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

방학을 맞이하여 역사체험으로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인물 중 한분이시잖아요.

이순신 장군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주기에 충분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로비에 역사탐험수료증과 난중일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공연 중에 소년 이순신이 일기를 쓰라고 했었는데

여기에 써봐야겠어요.

역사탐험수료증으로 더욱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교훈적이 이야기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공연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