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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말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라이브 뮤지컬 팅팅의 모험, 아이들극장에서 관람했어요!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부터 초등학교 아이들까지~!
아니 이제 미운말을 멋있다고 생각하며 미운말을 자꾸 사용하려는 형님들까지~!
우리 아이들 누구나 꼭 보았으면 좋겠는 공연~!
예쁜말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라이브 뮤지컬, 팅팅의 모험!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만나고 왔어요~!
이렇게 좋은 공연은 공연기간이 길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3일. ㅜㅜ
9월 9일 막공으로 만나고 와서 아쉬워요~!
어린이 뮤지컬 팅팅의 모험은 공연과 교육,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는 숲아트와
한국창작북앤아트가 함께 만든 공연이라고 해요.
게다가 공연장에서 <팅팅> 책을 쓰신 작가님과 그림을 그리신 작가님의 사인회도 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이 책은 책이 원작이 아니라 뮤지컬이 원작이고, 뮤지컬을 바탕으로
뮤지컬을 볼 수 없는 아이들도 팅팅의 메세지를 들을 수 있도록 책으로 작업해 탄생되었다고 하네요.
교육과 체험 컨텐츠를 개발하시는 숲아트, 한국창작북앤아트가 함께 한 공연이라
공연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도 다양했는데요~ 그 즐거웠던 공연장모습 살짝~ 소개할게요~!
와~ 입구부터 배너와 책탑도 쌓여 있고~
팅팅이 사는 숲이 멋지게 포토존으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
반대편에는 팅팅네 마을 이웃들이 모두 함께~ 멋진 포토존으로 짜잔~! ^^
들어서자마자 사진찍느라 아이도 엄마도 신난 시간~! ㅋㅋ
팅팅손거울도 판매하고, 팅팅 그림책도 현장에서 구매~ 작가님들 사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공연을 관람한 아이들 모두~
모두 공연이 끝난 후 팝업북 만들기 북아트 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 ^^
공연만 보았을 뿐인데!! 팝업북 만들기 체험까지?? 네~! 정말 공연 본 아이들 모두~! ^^
이제 워낙 많이 소개해서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아이들극장 주차장은 공연관람시 3시간 무료예요. 공연티켓을 보여주시면
입장 안내 데스크에서 (사진 속 왼쪽의 초록테이블) 주차권을 수령할 수 있어요.
주차장은 협소해서 아이들극장에 주차하시려면 공연시간보다 넉넉히 일찍 가셔야해요. ^^
짜잔~! 그리고 또 하나의 아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존~!
포토존도 되었다가 벽에 낙서하듯 컬러링존도 되었다가~~ ^^
구석구석 색칠도 하고~ 빈 공간에 하트를 그려 친구들 이름을 써 넣기도 하고~
왜 가르쳐주지 않아도 낙서 공간이 생기면 이름들을 써 넣는 걸까요? ㅋㅋㅋ
그리고 샘플북으로 준비되어 있었던 팅팅의 모험 그림책 팅팅도 미리 재밌게 읽어 보았어요.
워낙 준비되어 있는 것이 많아서 한 시간을 넘게 일찍가서 기다렸는데도 아이들 지루해 할 틈이 없더라구요.
아이들 공연 관람 후 체험을 위해 일찍부터 미리 준비 중이신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미리미리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는 모습이 참 감사했어요.
좁은 공간에서 전체 관람 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체험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 많은 인원이 하는데도 너무 많다거나 복잡한 느낌 없이 짧은 시간에 원활히 진행되어서 놀라웠어요. ^^
기다리는 사이 쥴리까지 도착~! 다시 한 번 기념샷 찰칵~! ^^
드디어 기다리던 공연시간~!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즐거운 아이들~!
무대 배경으로~ 객석에 앉은 모습으로도 찰칵~!
아이들은 같은 자리에서 관람하고, 엄마는 따로 앉아 관람했는데요~
이제 그렇게 떨어져 앉아 보아도 의젓하게 공연 매너 좀 지킬 줄 아는 아이들~
이란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특하던지요. ㅋㅋㅋ
엄마 자리에 와서야 눈에 들어오는 무대~!
와~~ 다른 공연장이랑 조금 다른~! 피아노와 악보대들이 무대 중앙에 있고,
큰 스크린이 앞에 있는 것이 꼭 음악극을 준비한 듯 공연을 더더욱 궁금하게 했어요.
피아노와 플룻, 첼로, 카혼이 어울어져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고~
귀엽고 예쁜~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스크린에는 잔잔하면서도 아이들이 상황을 잘 상상할 수 있도록 영상 배경이 보이고,
배우들이 대사를 할 때도 끊기지 않고 계속되는 라이브 연주!
그리고 쉴틈 없이 이어지는 노래와 대사!
정말 꽉꽉 채워진 공연임에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위해 따라가기가 버겹거나 하지않고,
어린 아이들도 잘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쉬우면서도 유치하지 않고,
초등 큰 아이들이 보아도 즐겁게 몰입하며 볼 수 있을 그런 멋진 공연이었어요.
어느날 도서관에서 제목도 없고, 표지그림도 없는 책을 발견한 팅팅~!
팅팅은 책을 펼쳐 먼지를 후~~ 불게 되는데요~
그 후부터 마을에는 나쁜 먼지들이 퍼져서 이웃들은 팅팅에게
나쁜말, 미운말, 짜증섞인말들을 하게 됩니다. 그 때마다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나는 팅팅~!
우리의 팅팅은 과연 다시 예쁜 숲마을을 예전처럼 되돌리고, 이웃들과 화해할 수 있을까요?
책벌레 두구당과 함께 예쁜마을~ 예쁜마음~ 예쁜 말 되찾기 대작전~!
우리 아이들에게 예쁜말, 사랑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교훈적인 뮤지컬이었어요.
공연 중간 중간 객석으로도 많이 오셔서 아이들과 소통도 많이 해주시고~
열정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울어져 아마도 공연을 관람한 모든이들이
따스한 행복을 담아 돌아갔을 것 같아요.
특히 이제 막 미운말을 시작한 형님들이 있다면 그 형님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던 공연~!
각 학교마다 필수로 관람해야 하는 공연이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ㅎㅎ
공연이 끝나고, 인사나눠주시는 배우분들~!
한 시간동안 쉬지않고, 배경음악을 연주해 주신 분들까지~ 모두모두 멋진 공연 감사해요~!
나중에 도착한 친구까지 이 날의 완전체~ 기념촬영 찰칵~! ^^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을 나서기 전에 1~3열 친구들은 먼저 배우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4열 이후 친구들은 먼저 팝업북 만들기 존으로 이동하라고 안내를 해 주셔서
윤과 친구들은 먼저 팝업북 체험존으로 이동~!
각 테이블마다 미리 준비가 다 되어 있고, 테이블마다 선생님이 계셔서
테이블에 자리한 아이들은 복잡한 것 없이 체험할 수 있었어요.
테이블 자리에 맞춰 체험존을 통제해 주시니 더 복잡해지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 설명을 듣고, 풀칠을 하고~ 자르고~ 꾸미고~! 같은 듯 모두 다른 팝업북이 완성되어 가는 시간~!
그렇게 열심히 만들고 시간이 조금 부족했지만 자리를 바꿔 이제 배우분들과 기념사진을 찍어러!!
이렇게 함께 관람한 친구들 모두 함께 멋진 기념사진을 남겼답니다. ^^
그리고 이어진 작가님들의 사인회~!
작가님들까지 뵐 수 있을거라고는 기대하지 못했었는데
정말 올레~를 외치고 싶은 날였다지요. ^^
아이들 모두와 함께 환하게~ 미소지어주신 작가님들 감사해요~! ^^
윤인 작가님들 사인 받은 책을 고이고이~ 예쁘게 들고~
다시 한 번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담았답니다. ^^
늘 바르고 예쁜 마음~! 배려하고 나누는 마음~! 그 마음을 표현하는 예쁜말~!
우리 아이들이 모두 그 중요성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엄마의 말을 잔소리로만 듣고, 짜증내나요? 팅팅의 모험을 함께 보면 좋을텐데 흑흑..
멀지 않은 시간에 꼭 다시 관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그 때는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공연 기간이 길면 더 좋겠어요~!
그렇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