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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내용 및 동영상은 아래 제 블로그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ize34/221396477038
맘스쿨 관계자님께 먼저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미세먼지를 뚫고 가족들과 좋은 경험을 또 할 수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후기를 올리기 위해서 4시간 동안 어지러움을 참아가면서, 40개 프로그램중 1개 빼고는 다 체험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한 번쯤 가볼만 합니다.
같은 라이더(기계)라도 프로그램이 여러개 있구요.
좀 지루하거나 아프기만 한 라이더도 있습니다.
한 4개 정도가 제일 만족도 높았던 것 같습니다.
4DX Ride - 지옥라이드
Top Vulcan - 고글 안 쓰고 하는 거
Top Drift Couple
Hunted Episode 3
그런데 VR은 장시간 연속으로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40개 프로그램 X 3분씩만 해도 다 할려면 2시간입니다.
저희 남편은 열혈 체력으로 돌진했지만, 우리 아들은 중간중간에 쉬어 가면서 했어요.
그런데 남편도 집에 와서는 땅이 움직이는 거 같다며, 약간 어지럽다고 했어요.
사람 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쉬고 계시는 분들이 보였어요.
공간이 크지는 않습니다. 프로그램만 계속 돌리면 되니까, 임대료 대비 회전율만 좋으면 사업성도 있을 것 같아요.
강남도 그렇고, 요즘 여기저기 VR 테마파크가 많이 생기네요. 마치 벌툰 만화 카페 처럼 트랜드인가봐요.
우리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컨테이너로 만든 팝업 스토어 같았는데, 언제 문을 닫을 지 모르겠지만, 임대료는 아주 저렴한 것 같아요.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계속 탈 수 있었어요.
그런데, 자유이용권에도 시간이 있나봐요.
4시간이었어요. 남편은 그것도 모르고 아들 페이스에 맞춰서 쉬어가며 했는데, 아쉬워 하더라구요.
4시간 동안 VR체험 하는 것도 고역인 것 같아요. 라이더가 많이 흔들리니까 다이어트 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우리 아들은 Top Vulcan을 제일 좋아했어요. 고글 안 쓰고 하는 거요.
주차는 주말에 2시간 무료입니다.
144번 정거장에 내렸습니다.
가까운 거리라서 걸어가도 됩니다.
남산 터널 많이 지나가 봤지만, 남산터널 바로 직전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육교를 건너가면 됩니다.
저기 보이는 것이 블루스퀘어 건물입니다.
반대편 육교 오른편으로 내려가서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근처에 오시면 한 번 들려셔도 될 듯 합니다.
밑으로 보이는 팝업스토어 컨테이너 입니다.
입구입니다.
바로 뒤에 보이는 것이 4DX VR입니다.
3가지 테마중에 지옥 라이딩 추천합니다.
4명 탈 수 있고요. 기본 120cm 이상인데, 어린이 가능합니다.
우주 전투와 바다속 체험 에피소드는 좀 시시했어요.
위생 안대를 나눠줍니다.
고글이 라이딩 마다 싸이즈가 다른데, 너무 꽉 끼면, 위생 안대가 밑으로 내려와 눈을 가릴 때도 있었어요.
우리 아들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안경끼면 잘 안 보일 수도 있어요. 잘 조절해서 보셔야 해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위생 안대는 해야지 고글을 씌워 줍니다.
뒤에 가격표가 보이는데, 네이버에 소셜에서 저렴하게 할인해주니, 미리 구매해서 가시면 편합니다.
1층 안쪽에 있는 Top Drift Couple입니다.
고글 안 쓰고 하는데, 아이가 더 좋아하더라구요.
막 움직입니다. 진짜 드리프트 하듯이요.
위생안대는 계속 착용하고 다닙니다. 고글 썼다가 안 썼다가 계속 바뀌니까요.
근데, 고글이 너무 꽉 끼고, 라이더가 너무 많이 흔들리면 불편감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재미 없이.
이게 딱히 정확히 점수를 내주지는 않는 것 같아요.
팔에 자유이용권 착용하면, 바코드로 체킹을 합니다.
나중에 몇 시간을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 좁아서, 일하시는 분들이 다 알아보시니까, 생략하시기도 하더라구요.
라이더에 타기 직전에 바코딩을 하기 때문에, 입장은 표를 구매하지 않으셔도 가능합니다.
비위 약하신 분들은 자녀분들 데리고 그냥 와서 사진만 찍어주셔도 됩니다.
그런 분들 있으셨어요. 입장료는 0원으로 구경만도 가능.
이건 고글 안 쓰고 하는 Top Vulcan 옆에 있는 Top Adventure VR입니다.
3번 공룡의 습격 에피소드 재미있었어요.
이것도 1/3/4번 다 체험했어요. 2번은 다른 라이더에 있는 에피소드와 같다고 해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2층에 쉼터가 있습니다. 자판기 있구요
잠시 앉아서 쉴 수 있습니다.
코스별로 안내도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 사진을 보고, 하나 하나 설명을 보시는 게 좋아요
2층 호러존 VR Seat 헌티드 하우스 체험했는데요.
여기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무섭다기 보다 그냥 좀 불편합니다. 좁고 눈 아파고, 막 흔들리고. 무섭지는 않아요.ㅎㅎ
어린이는 이용 불가
2층에서 본 모습입니다. 크게 넓지는 않아요.
여기를 계속 돌았어요.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3층은 키 120cm 미만 어린이만 출입 가능합니다. 가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그냥 밑에서 계속 달렸어요.
이건 낙하산 체험인데....음....비추입니다.
비주얼이 완전 가상 비주얼이에요.
실감 전혀 안 나고, 방향을 바꾸기 위해 오른팔 왼팔 당기면, 나중에 엄청 아파요. 후덜덜
바로 옆에 헬리콥터 체험인데, 이것도 별루입니다.
그냥 2D 클래식 게임하는 것 같아요. 지루합니다.
요거 메뉴 잘 읽어보시고, 재미있을 만한 것 먼저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인터파크 맵 소장하세요 ㅎㅎ
설문조사 이벤트도 하고 있구요.
일요일 점심 때라서 한산 한줄 알았는데, 종일 한산 하더라구요.
미세먼지 때문인가......
잠깐 쉬었다가 또 1층으로 내려갑니다.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4DX Ride 나머지 에피소드를 다 체험했어요.
제일 먼저 말씀 드렸던 지옥 라이딩이 제일 재미있구요. 또 타도 됩니다.
나중에는 고글 벘었다 썼다 귀찮아서, 그냥 안 내리고 다른 에피소드 틀어 달라고 했는데, 해주시는 분도 있고, 안 된다고 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고글을 정확하게 쓰기 위해서 여기 스탭분들이 씌워주셨는데, 대학생분들 같아요.
친절하신 분도 계시고,
그런데 라이더 1대 마다 한 분씩 계신 것이 아니라서, 1분이서 1대 이상 라이더를(기계) 봐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자꾸 스텝을 불러야 되어서, 좀 미안하더라구요. 너무 자꾸 부르는 것은 아닌지......
VR 체험은 스텝분이 작동 안 해주시면, 손님이 절대로 혼자 할 수가 없답니다.
우리 아들이 어지럽다고 해서, 잠깜 쉬었다가 1층 POVI 체험을 합니다.
TIME OF DICE......아름다운 바다를 4D로 체험하는 겁니다.
남편은 6.25 거제도 체험을 했네요. 별로라고 합니다. ㅋㅋ
어떤 VR 라이더는 위에서 바람이 나오기도 합니다. 마치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요.
감기 걸리셨거나 바람 싫어 하시는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PoVi 오른쪽 안쪽으로 보시면 라이더가 4개 더 있습니다.
아틀란티스 바다 체험(점검중이어서 이용 못했구요)
헌티드 에피소드3 좀비 슈팅 게임-----죽여줍니다.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
씨어터존 4DX SWAY 만리장성 횡단과 레이싱 체험 The Challenge가 있어요
만리장성은 인력거 롤러코스터 체험이구요. 그래픽
레이싱은 실제 동영상 체험입니다.
헌티드 에피소드 3는 총을 쏘는데, 나중에는 팔이 후덜덜...50발 마다 장전해야 합니다.
눈 바로 앞에 좀비가 나타나는데, 스릴 만점이었어요.
이건 완전 게임이라, 실력에 따라 오래 살면, 오래 게임하고, 빨리 죽으면 끝나는 그런 VR 게임이었어요.
어린이는 못합니다.
우리 아들 좀비 슈팅 완전 좋아하는데, 아쉬워했어요.
아틀란티스 요건 점검중이라 이용 못했어요.
드디어 발칸입니다.
후반부로 갈 수록 아들이 어지러움증이 심해져서, 고글은 쓰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스페이스 발칸은 고글을 쓰고 하는 것이고, 그 바로 오른편 안쪽에는 대형 스크린으로 고글 없이 하는 슈팅 게임이 있습니다.
제트윙....비추입니다.
몸은 많이 힘듭니다.
옆으로 90도 정도까지 돌았던 것 같애요.
안전 벨트 꽉 메야 합니다.
아들이 총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사진 찍었습니다.
나중에 크면 꼭 하거라.
아니다. 군대 가면 총 많이 쏠테니, 지금 그리 쏘고 싶어 하지 않아도 된단다. ㅠㅠ
드디어 탑 발칸입니다.
아빠랑 30분 넘게 이것만 했어요.
이것도 좌우 360도 및 상하 90도 막 돌긴 하는데, 고글이 없어서 그런지 한결 괜찮더라구요.
아들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기도 했구요.
이건 제일 구석에 있는 레이싱룸.
사람들이 잘 이용 안해서 그런지 꺼져 있더라구요.
스텝 불러서 켜 달라고 했어요.
사운드가 제일 끝내주더라구요.
한 번만 타고 말았어요.
큰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이층으로 올라가는 통유리 창문너머로 주차장이 보입니다.
다시 보니, 입장자도 티켓 소지를 해야 된다고 되어 있네요@@
특별히 검사를 하지는 않았었는데...흠....
또 탑 발칸
에피소드가 2개 있습니다.
도시 방어는 좀 지루하고, 함대전이 재미있습니다.
부자가 우주 영웅이 되어 적 함대를 무찌릅니다.
저 신나게 집중하는 얼굴 표정 보이시나요?
제 블로그 동영상 보시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거 보실 수 있어요
좋아 죽습니다.
나중에는 아빠와 함께 함성도 지르고, 손벽도 치고 ㅋㅋ
그런데 이게 딱히 잘 조준되거나 잘 맞지는 않습니다.
그냥 시간지나면 미션 클리어 하면서 성공했다고 메세지 뜹니다.
몇 대를 격추시켰는지 그런 것은 모릅니다.
혹시나 어지러울 때는 바로 앞에 있는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것도 안전벨트 메야 합니다.
미사일 3발에 총은 무제한 입니다.
오른쪽이 총 왼쪽 버튼이 미사일 입니다.
2층에 잠시 다시 올라갔는데, 바이크 체험이 있는데, 이건 그냥 헬쓰장 바이크랑 비스무리해서 패쓰 ㅎㅎ
시뮬레이션 모션 체어라고 해서, 고글 쓰고 웨이크보다 실화 영상을 체험하는 것인데, 다리가 많이 흔들거립니다. ㅎㅎ
그닥 감흥은 없었습니다. 아이한테는 좀 부담이 될 수도...탑승은 가능합니다.
슬링샷...이거는 어떤 여성분은 막 비명 지르시고 했는데, 남편은 전혀 느낌이 없었다고 하네요.
심장이 쫄깃하다던가 하는 신체적인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비주얼감도 리얼리티가 떨어져서, 그냥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 카약체험
그냥 쏘쏘했던 것 같아요.
옆에 검은색 비닐봉다리가 있습니다. ㅎㅎ
토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준비해 둔 것 같아요.
설마...
탑 드리프트는 아빠와 아들이 함께 하기 좋아요.
악셀레터와 브레이크가 발에 안 닿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빠가 같이 해줘야 해요.
마지막 발칸 샷 사진입니다.
제 블로그 동영상 보시면 실감나게 돌아갑니다.
어느덧 4시간이 지났네요. 스탭분이 바코딩 하다가 시간 다됐다고 알려주셨어요. 안 그러면 몰랐을 거에요.
맘스쿨 관계자 분들께 가족끼리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에 또 다음 기회를 기약해 보겠습니다.~
맘스쿨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