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만큼 현대 사회에는 수많은 직업들이 있다. 그중 나에게 꼭 맞는 일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중요한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다 많은 직업을 탐색해 봐야 한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으로 보는 유망직업" 1탄
_경영 / 회계 / 금융 관련 동아리 편

동아리 예 : 정치외교부, 경제경영부, 회계인재 양성부


외교관
우리 나라와 외국·국제기구의 관계를 담당하며, 해외에서 정치·경제·상업적 이익을 보호, 증진해 해외 동포와 타국을 여행하는 국민의 개인적 업무를 처리한다. 경제통상정보,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부임한 나라의 정부와 기업, 학자 등을 만나거나 매체를 통해 정보수집을 한 후 이를 분석하여 본국의 정부나 기업에 알리고 국제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우리나라와 국민의 이익을 보호한다.

외교관이 되려면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국립외교원에 입학해 외교관에게 필요한 자질과 전문성을 습득해야 하는데 국립외교원 선발전형은 일반전형, 지역전형, 전문 분야 전형으로 구분되고, 입학시험은 총 3차에 걸쳐 실시된다. 국립외교원을 졸업했다고 전원이 외교관이 되는 것은 아니고, 외교관으로서 적합한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임용자를 선발하게 된다.

정규 사무관이 되면 2~3년의 해외 어학연수를 할 기회가 주어 지고 연수가 끝난 후 인사발령이 난다. 국가를 대표하는 직업인만큼 각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소양,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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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전문가
마케팅 및 홍보전문가는 기업체 혹은 단체의 광고 및 대외 홍보활동을 기획, 지휘, 조정한다. 신문사,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국, 경기장 및 문화단체의 공연장 관리자, 광고대행사 등의 직원과 광고계약을 체결하거나, 광고 전반을 위임하여 관리한다.

대량전달매체(매스컴)를 이용하여 일반대중에게 기업 혹은 단체의 계획, 업적, 견해 등을 알리는 홍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리한다. 제품 및 용역 등의 판매를 위한 광고실행일 경우 시장규모, 예상시장점유율 및 경쟁사의 광고 지출규모와 생산비, 유통비용, 마진 등을 고려하여 광고예산을 산정한다.

마케팅전문가가 되려면
마케팅 및 홍보전문가는 신문방송학, 언론정보학, 광고(홍보)학, 매스컴학을 비롯해 경영학, 심리학, 사회학 계열 전공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광고회사의 신입사원 채용 시 전공에 특별한 제한이 없으므로 비전공자들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관련 지식을 쌓아 진출할 수 있다.

대학 시절 광고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사설 광고학원을 통해 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광고회사에서 실시하는 인턴 제도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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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및 신용분석가

▲ 초·중학생 지식백과 매거진 <톡톡> http://365com.co.kr

투자 및 신용분석가는 투자분석가와 신용분석가를 합쳐 붙여진 명칭이다. 투자분석가는 자신의 회사나 개인 및 기업 고객들이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에 대한 적절한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각종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수행한다.

거시경제 흐름이나 산업별 동향을 분석하고 기업의 경영, 재무정보, 성장가능성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기관 및 개인 투자자에게 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신용분석가는 주로 신용을 연장하거나 대출과 관련 위험정도를 판단하기 위한 기업의 신용자료 및 재무제표를 분석한다.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릴 때 일정기간이 지난 후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신용을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전문가이다.

투자 및 신용분석가가 되려면
대학에서 경영이나 경제, 회계, 통계, 금융 등의 관련한 학과를 전공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구체적으로 투자분석가는 재무관리, 투자론, 파생상품론, 재무제표 분석론, 회계학, 통계학, 경제학, 국제경제학 등의 전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담당 업종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므로 해당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후 투자분석가로 입문하는 경우도 있다. 신용분석가는 주로 은행에 입사해 실무경험을 거쳐 해당 분야 전문가로 육성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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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자산운용가)
자산운용가는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회사, 보험회사, 투자자문회사 등의 금융기관이나 연금을 관리하는 기관 등에서 대규모 투자자금을 굴리는 전문 투자자로 펀드매니저라 불린다. 대부분의 자산운용가들은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와 같은 간접투자상품을 개발해서 투자고객에게 판매하고 그 상품을 잘 관리해서 높은 수익을 투자고객에게 되돌려준다.

투자에 관한 정보를 해석하고, 투자설명회 참석, 기업 탐방 등을 통해 스스로 정보를 수집·가공하여 가장 효율적인 투자계획을 세운다.

펀드매니저가 되려면
자산운용가가 되기 위해서는 투철한 직업관 및 윤리의식은 물론이고 금융투자 관련 법규, 각종 투자기법, 리스크 관리, 주식·파생상품·부동산 등 투자대상에 대한 분석방법 등의 지식이 필요하며 이러한 공부는 대학의 관련 학과에서 전문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경제·금융 관련 뉴스, 시황, 전문가 분석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하고, 경제일간지를 보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 도전적이고 성취감이 강한 사람에게 적합하며,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며, 회사 또는 고객의 자산을 운용 해야 하므로 강한 윤리의식과 책임감, 성실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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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및 금융상품 개발자
금리변동률, 영업비용과 회사이익, 사회변화에 따른 금융상품에 대한 일반인의 수요를 고려하여 보험 및 금융상품을 개발한다. 각종 보험, 예금, 투자신탁, 주식 및채권 등 금융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조사·분석하여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다.

고객의 연령, 직업, 환경 등을 분석하여 적합한 재정 설계 및 상품 선택 등을 자문한다. 금융 시장 및 금리 리스크 등을 감안하여 상품 내용과 금리, 서비스 내용을 결정한다. 보험 및 금융 신상품에 대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보험 및 금융 상품개발에 반영한다.

보험 및 금융상품 개발자가 되려면
대학에서 수학, 통계학, 경제학 등의 관련 학문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들은 보험회사나 금융회사에 일반사원으로 입사해 상품개발실 등에 배치되어 상품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국내외 경제 흐름을 읽고 판단할수 있는 분석력과 판단력이 요구된다.

역동적인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균형감각, 국제화 및 정보화 시대에 맞는 국제감각과 일정 수준 이상의 외국어능력 등이 필요하다.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설득력과 의사소통 능력도 요구된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동아리활동을 통한 직업진로 탐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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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