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의 열렬한 팬인 아이들이 작년부터 노래를 불렀던 공연이에요.

다행히 시즌 2 앵콜공연으로 겨울방학 선물했답니다.ㅎ

​평일 낮 공연인데도 관람객이 엄청 많았어요.

신비아파트 인기를 실감

아빠님들도 대거 출동하셔서 순간 주말인 줄 착각했어요.

공연 마지막에 배우분들이 내려와 인사해주시니

아이들은 통로 쪽 자리를 사수하는 게 좋습니다.

넓게 한 바퀴 돌고 끝나는 게 아니라

구석구석 다 돌아주셔서 어느 쪽인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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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배우분과 인사 나눌 기회가 흔치 않은데

다 돌아주셔서 아이들이 넘 좋아했어요.

아이들 마냥 좋아하는 모습에 엄마는 뿌듯하고 ㅎ

TV는 보다가도 으스스한 분위기가 나오면 숨기도 하는데

공연은 그만큼 무섭지는 않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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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노래와 춤, 화려한 영상효과로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은 비교불가

공연 좀 볼 줄 아는 딸내미라

그 차이를 확실히 표현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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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군무와 액션 퍼포먼스는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재미를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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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이와 리온, 하리의 삼각구도가 나오니

어쩔 줄 몰라 난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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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데

저주받은 인형 벨라의 연기는 제가 봐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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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의 슬픈 과거는 가슴 뭉클

요즘 아이들 공연이 퀄리티가 성인 공연 못지않으니

같이 보며 감동도 잘 받습니다.ㅋ

하리 목소리 듣자마자 성우분이 나오신 줄 알았어요.

어쩜 그리 또랑또랑하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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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리의 재미난 연기에 빵 터지고

흑마법사의 노래는 웅장

영상 조명으로 만든 어둠을 세계도 멋있었어요.

구하리, 구두리, 최강림, 리온, 이가은, 현우, 유지미, 구인남, 네비로스 배우분들이

아이들과 인사를 나눠주셨어요.

공연 보며 이렇게 다 직접 만나보기는 처음인 듯

​애니메이션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화려한 쇼의 재미와 감동

객석이 아주 뜨거웠어요.ㅎ

겨울방학 선물로 딱이지 말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