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탕]

2019.4.2.-2019.5.12.

-신한 판스퀘어 드림홀-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은 참 유명하지요

이번에 보러간 알사탕 외에도 장수탕 선녀님, 이상한 엄마

이상한 손님, 알사탕 등등

그림책의 그림들이 차별화되고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알사탕을 뮤지컬로 만들었다고 해서

기대감 가득안고 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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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판스퀘어 드림홀에는 앞에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게

동동이와 구슬이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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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내용은 책의 내용과 다르지 않습니다

책이 고대로 내 눈앞에 펼쳐진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뮤지컬 공연으로 표현을 하니 좀 더 신기했어요

여러가지 알사탕을 먹고

평소엔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게 되는 신기한 경험...

누구나 뮤지컬 알사탕을 보면 해보고 싶은 경험일 것 같아요

다만 신한 판스퀘어드림홀의 좌석이 조금 맘에 안들더라구요

어린이들이 많이 오는데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섞여 앉으니 뒤에 앉은 아이들이

앞에 무대가 보이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더라구요

차라리 아이들을 따로 모아

앞에 앉게 해주고 어른들은 뒤에 앉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았을텐데

특히나 아빠가 앞에 앉아있으면

어른인 저도 무대가 잘 안보여 안타까웠습니다

커튼콜에 인사와 함께 노래를 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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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때 알사탕 도장찾기라는 미션지를 주시는데요

여기에 도장을 모두 찍고 신비한 문방구에 제출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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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작가의 책도 구입할 수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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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온 동동이의 원화가 큼지막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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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작가의 장수탕 선녀들의 인형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뮤지컬 알사탕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뮤지컬이어서

추천합니다

백희나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알사탕

뮤지컬로 보게 되니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하는 뮤지컬이니

아이들과 어린이날 전후로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뮤지컬 알사탕으로 행복한 주말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