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들과 나들이, 강동아트센터에 왔어요.

전에도 어린이뮤지컬을 보러왔는데,

이번에도 또한 기대가 되었답니다.

가족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원작을 보아도

모험이야기를 주로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단순히 모험이야기만의 어린이뮤지컬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가 더 있는 공연!

가족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바다를 좋아하는 아이>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하고요.

● 2019년 6월 16일 (일)까지

평일은 오전 11시(월요일 휴관)

주말.및 공휴일은 오전 11시/ 오후2시 열려요.

○ 24개월 이상 관람가/ 유아부터 모두 추천!

​

공연관람객은 주차료 3천원에(5시간까지)

지하주차장 이용이 가능한데, 주차장이 좀 좁아요.

몰릴때는 쉽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배우들 모두 열연하며 몰입감을 높이게 하는데요.

특히, 구렙으로 나오는 거북성 최고의 인기스타 소라게.

이분이 현실감(?)을 높이는 관객과의 소통이 재미져요.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뮤지컬이니만큼,

공연 전에, 구렙이 아이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아요.

공연 전에 공연장 앞의 내용, 꼭 익히고 가세요 ♡

로빈슨의 아빠는 플라스틱 재활용에 관한 연구를 해요.

그런데 너무너무너무너무 바쁘답니다.

모처럼 둘이 캠핑을 떠났는데....

아빠는 또한 바빠서, 홀로 섬에 남겨져요.

​

​

호기심 왕성한 로빈슨은 홀로 남겨져서

배를 타고 바다로 모험을 떠나고,

그리고 거북섬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거북섬의 거북이 프라이데이와 구렙.

프라이데이는 할아버지 거북이를 위해

플라스틱으로부터 지켜내고자 열심히 청소를 하는데,

조난당한 로빈슨과 거북섬의 구렙과 함께

거북섬을 깨끗하게 청소하게 된답니다.

넉살 좋고 똑부러지는 로빈슨과

멋쟁이 소라게 구렙,

그리고 성실한 거북이 프라이데이.

거북섬을 세 친구들의 노력으로 깨끗해지고,

프라이데이의 할아버지, 거북이 할아버지는

이제야 쉴 수 있게 되어요.

포토타임에 관객과 더 많이 인사해주고

더 멋진 안무를 보여주는 배우님들 :D

좋은 내용의 뮤지컬, 재밌고 유익하게 보았어요!!

가족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좋은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교육적 효과도 함께 하는 공연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