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교사, 의사, 요리사, 유튜버 이 중 여러분이 원하는 직업이 있나요? 2018년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들의 9.8%는 운동선수, 8.7%는 교사, 5.1%가 의사, 4.9%는 요리사, 4.5%는 유튜버를 꼽았다고 해요. 그러니까 우리 반에서 3명 중 1명은 여기 있는 직업들을 장래희망으로 꼽고 있다는 것이죠.

또 1지망은 다른 직업이더라도 2지망, 3지망에 이 직업들을 희망하는 친구들도 매우 많을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이 선택한 이 직업들이 정말 ‘내가 원해서’ 선택한 ‘진짜 꿈’이 맞나요? 혹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다른 일인데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조금이라도 ‘이 길이 정말 맞을까?’ 의심되는 친구들은 지금부터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나의 깊은 마음속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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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꿈이 있나요?
진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지고 가는 인간의 숙제입니다. 그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꿈은 항상 바뀔 수 있어요. 그러니 나폴레옹처럼 원대한 꿈을 꾸어보기로 해요. 

진로를 선택할 때 다양한 이유를 들기도 하는데요. 진로를 선택한 이유 중 ‘부모님이 하라고 해서’, ‘친구의 장래희망이 좋아 보여서’, ‘돈 많이 벌 수 있다고 해서’라고 답한다면 이것은 여러분의 진짜 꿈이 아닐 수 있습니다.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진로선택을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님이나 친구의 권유도, 연봉도 아니고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의 적성에 잘 맞는지, 내가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분야인지가 훨씬 더 중요하지요.

어른이 된 나의 삶이 더욱 즐겁고 보람차기 위해서는 나에게 잘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에게 잘 맞는 직업은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내 삶의 만족도도 함께 높아지는 힘이니까요.

그 이유는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만약 내가 학교에 갔는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과목 수업만 하루종일 들어야 한다면 어떻겠어요? 아마 당장이라도 학교를 뛰쳐나가고 싶을 거예요.

마찬가지로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일하는 재미도 느끼지 못하고 그저 시간 보내기에 급급하다면 이는 곧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인기직업’ 보다 ‘찰떡 직업’을 찾아라!
그렇다면 나에게 꼭 맞는 ‘찰떡 직업’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내 희망직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확인하고, 그 중 내가 좋아하는 일은 어떤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희망직업과 관련된 직업을 탐색하며 폭넓은 진로 탐색을 합니다. 세 번째는 직업과 관련된 진로체험을 통해 나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과정만 꼭 기억한다면 여러분의 ‘찰떡 직업’을 찾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9.8%의 선택, '운동선수'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순위에서 대망의 1위를 차지한 직업은 운동선수! 경기장에서 사람들의 뜨거운 함성과 응원 속에 활약하는 운동선수를 꿈꾸는 친구들이 아주 많아요.

운동선수는 축구나 야구, 테니스, 골프, 수영 등 그 종목도 다양한데요. 종목의 규칙을 익히고, 좋은 성적과 기록을 내기 위해 체력훈련, 기술훈련, 기술 예방훈련 등을 받습니다. 또한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쟁 상대를 분석하고, 전략과 기술을 개발하기도 해요. 

이런 능력이 필요해요!

이 직업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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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