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토요일에 아이들과 함께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앤서니브라운 행복극장에 다녀왔어요.

어렸을 때 부터 아이와 앤서니 브라운 책은 모두 다 섬렵했을 정도로

앤서니브라운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답니다.

기대했던것 만큼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서 전시회구경하고 나오는데 보니

2시간이 더 걸렸네요..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거겠죠?

앤서니 브라운에 자주 등장하는 등장인물들로 꾸며진

행복극장이에요~

초입에 앤서니 브라운 행복극장에 나오는 상영작들이 포스터와 함께 소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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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앤서니 브라운이 여자인줄 알았는데요.

전시회 다녀와서 앤서니 브라운 인터뷰를 보고 남자라는걸 알았네요..

아이들도 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라고 해서 깜짝놀랐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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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브라운 인터뷰를 보면서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책을 보면 정말 고릴라가 많이 등장해서

책을 읽으면서도 왜 고릴라가 많이 등장할까 궁금했었는데..

작가님이 고릴라를 좋아한다고 해요.

그래서 많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아이들도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안다고 좋아한답니다. ​

앤서니 브라운 행복극장에 상영하는 다양한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책들이 있구요.

작가님이 사랑하는 고릴라네요~

그림을 보면서 무엇이 달라보이는지 함께 보면서 이야기 해보구요.

행복극장 이름 답게 중간중간 영상도 상영해 주었답니다.

마지막에 미녀를 사랑한 죄밖에 없는 고릴라가 죽게되는

장면은 넘 맘이 아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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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책에서 보았던 장면도 실제로 만들어 놓았구요.



여러 작품 사진을 감상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책속의 한 장면을 이렇게 만들어서

마치 책속에 들어온거 같은 착각까지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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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쪽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책들을 볼수 있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이곳에서 앤서니브라운님의 다양한 책들을 읽었답니다.

여기서도 1시간 넘게 있었던거 같아요..

하나둘 떠나가네요.




 앤서니 브라운 展 행복극장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맘스쿨로부터 초대받아 다녀오고 직접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