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하자마자.. 바로 양재동 더케이아트홀로 찾아갔어요.

목요일 아침 11시 공연이라.. 9시 넘어서 출발했으나..

출근길 차량이 정말..엄청 막혀...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좌석을 배정받은 티켓을 들고 들어간 더케이아트홀 내 런닝맨 뮤지컬 무대 전경을 보면서..

엄마도 입이쩍~~~ 아이들도 우와~~ 하면서 모두모두 신났어요.

정시에 시작한 런닝맨 - 마지막승자.

만화를 아이들과 함께 보기때문에 런닝맨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재미있게 보는 엄마도 너무 기분좋게

신나게봤었어요.

배우들 모두 객석까지 내려와 관객들의 손을 잡아주면서 팬서비스를 확실하게 해주셔서..

아이들 모두 런닝맨 뮤지컬 배우들, 리우, 팔라, 미요, 쿠가, 롱키, 포포. 6명의 배우와 손을 잡아본 경험을

한 우리딸들은.. 얼떨떨하면서 내내 싱글벙글 하며 좋아하더라구요.

이러니.. 런닝맨 뮤지컬 - 마지막승자 앵콜공연 할만 하더라구요~~

힐리스 신고 움직이는 로봇들의 연기도 아주 멋졌어요~~

챠밍골드는 씽크로율99%였다고 할만큼.. 정말.. 놀랍게 똑같더군요~ ^^

다른 캐릭터도 모두 그랬지만.. 챠밍골드가.. 이야~~ 엄마는 계속 챠밍골드만 보면..

진짜 똑같다.. 하면서...

아이들은 챠밍골드 얼굴 가면 깨지는 부분도 똑같다면서...

박수를 보내더라구요.

런닝맨 - 마지막승자 뮤지컬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런닝맨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바탕으로 마지막 승자를 알려주는 재미난 스토리로.. 1시간동안

관람하면서 어른,아이 할것 없이 흥미 진진하게 재밌게 관람한 뮤지컬이였습니다.

더케이호텔 앞 분수대에서 분수도 구경하면서.. 다음엔 여기에서 저녁을 먹으면좋겠다고 하네요~ ^^

런닝맨 뮤지컬, 8월달에 한번 더 보고싶은 정말 재미난 뮤지컬관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