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브릭캠퍼스 서울 다녀왔어요~^^

브릭캠퍼스 서울

갤러리아포레 G층 더 서울라이티움 1,3관

2019.07.20 ~ 2019.12.31 

* 여름방학 특별 운영시간(2019.07.20~09.01)
10:00 ~ 19:00 (입장마감 18:30) / 휴관일 없음
​

* 일반 운영시간(2019.09.02~)
평일 13:00 ~ 19:00 (입장마감 18:30)
주말 및 공휴일 10:00~19:00 (입장마감 18:30)
월요일 휴관

제주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브릭 아트 테마파크

브릭캠퍼스 서울이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 오픈했어요.​

현재 여름방학 특별 운영으로 9월 1일까지는 휴관일 없이

운영되고 있어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이에요.

브릭캠퍼스의 전체 구성을 보여주는 디오라마 작품이에요.

브릭캠퍼스를 둘러보기 전에 미리 요렇게 한눈에 볼 수 있지요.

브릭캠퍼스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LCP 작가의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스무 명이 넘지 않을 정도로 그만큼

 LCP 로 공인받기가 어렵다는데 자랑스럽게도 우리

한국에는 두 명의 LCP가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브릭 아트 작품을 만드는 브릭 아티스트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는 둘째 아이는 레고를 아주 좋아하다 보니

브릭 아티스트라는 직업에도 매력을 느끼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전시를 꼼꼼하게 둘러보는 아이들이에요.

같은 브릭이지만 디오라마를 비롯해 모자이크,

건축물 등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요.

브릭캠퍼스 서울에서는 국내외 최고 브릭 아티스트들의

브릭 아트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어요.

팀 버튼의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표현한 브릭 작품이에요.

곡선 절벽을 표현하는 것만 6개월이 걸릴 만큼 고심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미생을 모티브로 한 작품도 있네요.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힘을 드리고자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요.

천지창조 중 가장 유명한 장면인 아담의 창조를 브릭을

사용하여 실제 작품 크기로 재현했는데요.

약 125,000개의 브릭이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둘째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삼국지인데

삼국지 영웅들을 표현한 브릭 작품은 한참을 보더라고요.

헝가리 오페라 하우스를 보고 있는 아이에요.

헝가리 오페라 하우스의 외부와 내부를 거의 완벽하게

재현한 작품으로 해외 작가 작품을

우리나라 작가가 조립한 거라고 하네요.

버튼을 누르면 신비의 요새 작품이 나타나는데요.

​신비의 요새답게 설치도 참 신비롭게 한 걸 볼 수 있지요.

심장이 약한 사람은 절대 누르지 말라고 하는데

그리 놀랄만한 작품은 아닌 듯 해요...ㅎㅎ

뮤지컬 엑스칼리버와 브릭캠퍼스가 콜라보 한 작품이에요.

엑스칼리버 뮤지컬도 정말 보고 싶더라고요.

100% 레고 브릭으로 제작된 바위와 검인데요.

바위와 검이 분리가 되도록 설계해서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아더왕역 김준수 배우님은

실제 전시장을 찾아와 이 검을 뽑아봤다고 하네요.

코코 애니메이션을 표현한 브릭 작품도 있어요.

작가의 인생 영화를 공유하고 싶어 가장 기억에 남는

무덤, 무대, 수영장 총 세 개의 장면을 골라 만들었다고 하네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4에 등장하는 데드스타 침공장면을 말하는

'트렌치 런'을 약 8만 개의 브릭을 사용하여 재현하였다고 해요.

스타워즈 전시 공간도 정말 환상적이었는데요.

아이가 아주 푹 빠져서 본 공간이라죠.

내부도 정말 정교하게 표현이 되어 있고 배경 음악, 음향 효과,

블루라이트 조명 효과 등 생동감 있게 구성된 걸 볼 수 있어요.

버튼을 눌러 조작하면 실제로 움직이고 작동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브릭 작품도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하네요.

영화 해리 포터의 배경이 되는 킹스크로스 역과 호그와트 성을

​약 85,000개의 브릭으로 재현하였다고 해요.

​버튼을 누르면 기차도 움직이네요.

위의 ​킹스크로스 역과 아래 호그와트 성은

실제 영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별도로 디자인된 벽을 두고 두 파트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고

전시 공간도 아주 멋지게 잘 꾸며놨더라고요.

다이브라는 작품이에요.

모빌처럼 천정에 매달려 있는 작품에

물고기도 보이지만 실제로 벽면에 수족관이 설치되어 있고

그 안에도 다이브 작품이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세븐틴 각 멤버를 피켜로 표현한 작품도 볼 수 있어요.

상암동 서울 월드컵 경기장 건축 모형을 재현한

초대형 디오라마 작품이에요.

경기장 안은 K-POP 대표주자 세븐틴의 라이브 콘서트

모습을 재현해 생생한 현장감을 보여주고 있지요.

세븐틴 전시를 보고 이동하니 카페와 체험존이 나오는데요.

카페 쪽에도 브릭 작품이 또 있더라고요.

카페 안에 명언과 명대사를 함께 보여주는

평면 모자이크 형태의 레고 작품들이에요.

그중에서도 최근에 가장 재밌게 본 영화

알라딘이 생각이 나네요.

카페에서는 커피와 음료, 빵 아이스크림

간단한 간식을 판매하고 있어요.

브릭 모양의 미피빵 ​호기심에 사 먹어봤는데요.

치즈 소세지와 블루베리 크림치즈가

아이들도 맛있다 하고 저도 먹어보니 맛이 괜찮더라고요.

붕어빵처럼 틀에 찍어 만들던데 아무래도

디자인이 있어 살짝 비싼 감은 들지요.

브릭캠퍼스 오기 전에는 식사를 든든히 하고 오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 전시 보고 체험하다 보면 배고플테니까요.

아이들 체험존이에요.

벽에 모자이크 형태로 붙여 보기도 하고

​평면 작품 입체 작품 아이들이 마음껏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지요.

브릭 레이싱 체험도 있어서 아이들이 만든

브릭 자동차로 레이싱도 할 수 있어요.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브릭 놀이방 같은 공간도 있네요.

아이들이 직접 브릭으로 디자인한 나비를 스캔하여

스크린에서 움직이게 할 수도 있네요.

내가 만든 브릭 작품을 전시하고 최고의 작품에 도전해 볼 수도 있어요.

작품명과 작가명, 연락처를 캡션에 적어 작품과 함께 전시하면

매월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전시해준다고 하네요.

아이도 짧은 시간에 만들어 본 작품 들고 인증샷도 남겨봤네요.

브릭캠퍼스  상품샵도 둘러봤어요.

아이가 갖고 싶은 건 많지만 제가 아무때나 그냥 사주진 않기에

그냥 눈으로만 찜하고 나왔지요.

브릭 체험 키트도 판매하고 있어요.

모자이크 도안과 플레이트, 브릭이 세트로 판매되고 있어요.

나만의 키링도 주문서에 작성하여 구매할 수 있어요.

나가는 출구에는 말풍선이 준비되어 있어

들고 기념사진도 남겨볼 수 있어요.

출구로 나오면 벽면에 전시된 작품도 감상할 수 있네요.

브릭캠퍼스 서울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크리에이터 위크

초대권도 주시더라고요.

브릭캠퍼스 서울 분교를 이번에 관람하고 보니

나중에 기회 되면 제주 본교도 가보고 싶네요.

브릭캠퍼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도 있지만

전시 관람 위주로 볼만하기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관심 있게 보더라고요.

여름방학 가볼만한 전시로 좋은 브릭캠퍼스 서울

근처에 서울숲이 있으니 가족나들이 삼아

다녀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좀 더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에

https://blog.naver.com/77edu/22160693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