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라하면 난 유느님을 떠올리지만
우리 아이에게는 TV에서 본 애니메이션이더군요
올초에 나루아트센터에서 선보인 런닝맨 뮤지컬을
아이가 보고싶어 했지만 타이밍을 놓쳤는데
오는 8월 18일까지 더케이아트홀에서
앵콜공연을 한단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했어요
보통 1층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지만
주말엔 연회장 손님들도 많은 편이라
그쪽에 주차가 여의치 않아 야외주차장을 안내받지만
본관 뒷편 골프클럽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좌측으로 본관 2층과 바로 연결되는 곳이 있거든요
그쪽 주차라인에 주차하면
더욱 빠르고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어요
여긴 나만 알고싶은 곳이랄까
암튼 비오는 날 아이랑 둘이 공연보러 갔다가
비교적 편안하게 주차하고 이용할수 있었어요
수차례 다니다보니 이런 공간도 빠삭해지네요
단순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옮겨와
자극적인 다툼으로 승자를 가리는게 아니라,
챠밍골드의 음모 속에서도
런닝맨들이 자신의 종족을 대표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경쟁에 임하기는 했지만
그 속에서도 이상한 조짐을 느끼고
서로 힘을 함해 위기를 헤쳐나가는
따뜻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서로 힘을 합치면 못할게 없다는
따뜻한 메세지를 아이에게 전해주기도 하고
다양한 게임을 수행해가면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나름 스릴도 주더라구요
더 자세한 공연관람 후기는
베비별's 블로그에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