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론적 사고 워크시트 쓰는 법 
교과 수업이나 비교과 활동 중 배운 내용 가운데 추론적 사고와 관련한 부분을 찾아 워크시트에 기록해 봅시다. 그리고 관련한 내용을 좀 더 깊이 탐구해 보고, 더 알게 된 사실이나 궁금한 점을 교과 선생님, 친구들과 소통하며 풀어봅시다. 

특히 선생님과의 소통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그래야만 여러분의 활동과 성장 모습이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탐구해 알게 된 내용을 선생님과 공유해 보세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면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세요. 선생님은 기꺼이 여러분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실 겁니다. 또한 여러분이 가진 역량과 성장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학생부에 기록해 주실 겁니다. 

선생님께는 “‘나침반 36.5도’에 실린 ~에 관한 글을 읽고 ~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서 ~을 찾아 공부해 봤어요.”라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세요. 여러분의 독서역량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보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무조건 선생님께 질문부터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기주도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두고 스스로 탐구하고 공부한 다음, 그래도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그때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런 활동을 자신의 희망 진로나 전공 분야와 연계한다면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등에서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추론적 사고 워크시트 예 

이달의 책 읽기 

다분야 독서활동 
아래에 소개한 책 가운데 서로 다른 분야의 책 2권을 골라 읽어 봅시다. 독서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면 장기적으로 볼 때 학종 준비는 물론이고 수능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은 후 워크시트를 쓰는 것은 필수입니다. 

전공 맞춤 독서활동 
지원할 전공과 관계 깊은 교과 수업과 비교과 활동을 돌아보고,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야를 다룬 책을 스스로 찾아 읽어 봅시다. 관심사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책도 좋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책을 골라도 좋습니다. 책을 읽은 뒤 워크시트를 작성하는 것, 잊지 마세요! 

영어 원서 읽기 
아래에 소개한 책 가운데 서로 다른 분야의 책 2권을 골라 읽어 봅시다. 독서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면 장기적으로 볼 때 학종 준비는 물론이고 수능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은 후 워크시트를 쓰는 것은 필수입니다. 

영어역량은 상위권 대학 진학의 필수조건입니다. 그리고 영어 원서 읽기는 영어역량을 끌어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책을 골라 읽으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 한 권을 골라 정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책을 잡으면 내용 이해가 다 되지 않더라도 모르는 부분은 밑줄이나 메모를 하면서 페이지를 넘겨 끝까지 쭉 읽어보세요. 그런 다음 다시 읽을 때 모르는 단어를 찾아가며 읽어보세요. 그러려면 최소한 2번 이상은 읽어야 합니다. 다 읽은 다음에는 워크시트를 작성해 주세요. 

영어역량 키우기 위해 할 일 기록하기 
8월호에서 약속한 영어 학습활동을 얼마나 성실히 했는지 돌아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봅시다. 선택한 활동이 재미있고 영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면 이달에도 꾸준히 이어가 보세요. 그렇지 않았다면 새로운 활동을 골라 시작해 봅시다. 

CNN 시청, 미드 보고 영어로 대사 쓰기, 영어원서 읽고 받아쓰기, 독후감 쓰기 등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반드시 영어 선생님과 공유하세요. 그래야 여러분의 성장 모습이 학생부에 잘 기록될 수 있습니다. 

■ ‘비판적 사고력 향상 프로젝트’ 12개월 프로그램 

■ <비사 프로젝트> 9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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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