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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넛 탐험대 신입대원 발대식!!

글쓴이 정진주

등록일 2019-11-15 13:14

조회수 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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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다섯 살된 딸이 좋아하는 옥토넛 캐릭터들을 실제로 보니 더 뜻 깊었던 공연이였던 것 같아요.


 

 

공연시작 15분전부터 무대위 대형 LED에서는 쿵짝쿵짝 옥토넛 대원들의 율동과 노래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지루해 하지 않고 공연을 기다릴 수 있었고 함께 하는 율동을 미리 예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신입대원을 맞이한 옥토넛 대원들이 공연의 내용은 집을 잃어버린 불가사리 트윙클을 지키며 무사히 집으로 데려다 주기 위한 모험에 대한 여정이였어요. 아이들이 신입대원으로 임명되면서 더 극에 몰입되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되는 구조라서 몰입도도 높았고 아이의 만족도도 높았던 공연이였네요.



 


공연에는 늘름한 바나클 대장, 너무나 사랑스러운 콰지(저는 콰지 팬이 되었어요!), 딸래미 최애캐릭 대시, 페이소 그리고 잉클링교수와 셀링턴, 트윅과 가시복어 3총사, 불가사리가족이 나와요.

 

가는 길에 차가 많이 막혀서 마을버스 타고 가는 길이 꽤 길게 느껴졌어요. 가시는 분은 조금 서둘러서 나가시면 제시간에 공연을 보시기 편할 것 같아요.




 

공연의 마지막엔 등장인물들이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데 그냥 무대 아래로 내려오기만해도 많이 두근두근한지 딱 굳어버려서 제가 손을 잡아 콰지와 하이파이브를 해주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저희 딸 최애 대시와 페이소는 마주치지 못해 실망했지만 끝나고 나와 바나클 대장과 찍은 사진을 목에 걸고 와서 아빠에게 자랑하는 얼굴을 보니 오늘의 즐거운 기억만 남은 듯 표정이 반짝반짝 하더라구요.

 

물어봤더니 이제껏 보았던 공연중에 가장 재미있었다며 엄지척을 해 보입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신입대원이라고 불러달라며 매번 이름을 부를 때마다 엄마, 나 신입대원이라니까.’라고 말하는 딸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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