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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능 비중 확대와 함께 또 한번의 입시 변화가 예고되면서 불안함을 느낀 학부모님들이 요즘 들어 많은 질문을 해오십니다. 그 중 한 학부모님께서 아이의 진로활동 기록과 관련된 조언을 구하셨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이들 중에는 공부도 잘하고 역량도 타고난 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 건 '발전가능성'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를 위해 함께 고민한다는 건 힘들지만 매우 보람있고 재미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자녀의 진로를 위한 교육지도에 참고가 될만한 조언을 하나 해드리겠습니다. 

학생부에 '진로활동'을 기록을 할 때, 기본적인 활동 이외에도 아이의 꿈과 관련한 주제로 깊이 있는 보고서를 한 두개 정도 써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보고서를 쓰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내용들을 자세히 읽다보면 자기만의 생각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고 그것이 곧 아이의 역량이 됩니다.

종합적 사고를 기반으로 확산적 사고로 발전되면서 아이의 진로활동은 풍부한 기록으로 완성되죠. 그리고 이것이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발판이 돼 줍니다.  

[미리보는 2021 대입] 창체 '진로활동' 기록 이렇게 완성하자! 
https://www.youtube.com/embed/cvDwrgryUlc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