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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생각을 함께 키우는 독서교육
말하기 독서법
김소영 지음
다산에듀
얼마전 아이와 함께한 여행에서 아이는
여행 중간에 자기의 체험이 책에서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듯
어느어느 책에서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그 책 내용은 모르는데..
<아이의 말하기 독서법> 내용에서 읽은 내용이라
내 아이의 말하기 독서법을 실천하고 있는 듯 해서 속으로 뿌듯했던 적이 있어요.
말하기는 앞으로 아이가 살아가는 데에 매우 중요한 기술이 됩니다.
우리는 말하기를 통해 그 사람의 표현능력과 소통 능력, 지적 수준, 인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말하기를 제대로 익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요.
책읽기가 말하기를 도와준다는 데서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 책은 책 읽기가 즐거워지면 읽기 능력이 생기고,
읽기 능력이 생기면 저절로 공부머리가 트이기 시작한다는 내용의 책이예요
읽기 능력과 공부머리가 트이는 가장 효과적인 초등 독서법을 말하고 있는 책이라
아이와 책읽기 학습에 유용한 바탕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PART1 말하기가 독후감 쓰기보다 먼저인 이유
말하기 독서,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PART2 책읽기가 즐거워지는 갈래별 말하기 독서법
1장 창의성을 키우는 그림책 말하기
2장 언어의 힘을 배우는 동시 말하기
3장 생각을 키우는 동화 말하기
4장 메타 인지 능력을 키우는 지식책 말하기
PART3 글쓰기 힘을 키워주는 말하기
글쓰기,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PART4 어린이 유형별 독서 지도법
김소영 선생님이 소개하는 말하기 독서를 위한 책 목록
어휘를 활용하는 힘을 키워요
독서력은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 아이에게 독서를 권장한다.
독서력과 어휘력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독서교육이 있다는 내용은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말하기 중심으로 덕서 교육을 할 때는 아이의 성격과 성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말하는 방식, 책을 이해하는 방식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이 점을 간과하면 결국 아이의 생각을 일정한 틀에 맞추는 식이 되기 쉽다.
내 아이의 성향을 알수 있는 방법과 아이의 성향에 따라 글을 쓰는 태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그런 지표들이 아이의 독서 성향을 이해하는데 의미있는 기준이 되고
독서는 물론 학습에도 상당한 참고자료가 되고 있음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 내용을 내 아이를 이해하고 함께 독서를 통해 이야기 할때 도움이 되는 기준이 되었어요.
독서는 자신을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우리가 읽고 생각한 것, 말로 표현하고 글로 쓴 것이 우리 자신을 만듭니다.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은 어떤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남들과 같아지기 위해서는 더더욱 아닙니다.
자기다움이 곧 아이에게 힘이 됩니다.
그 힘은 자신은 물론 서로를 지키며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건강한 힘이죠
이 책에서 소개한 독서법이 그렇게 다른 각자를 키워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
작가의 말에서와 같이 독서는 자신을 만들어 가는 일이고
아이뿐 아리나 성인이 되어서도 책읽기는 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나를 나답게, 나로 살기 위한 방법은
책을 통해서 얻고 배우고 느끼며 삶을 이끌어 가는 과정이 되기 때문이다.
본 리뷰는 책서평단으로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솔직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