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오싹한 일이 생기는 과자가 있다?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인

길벗스쿨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이

신간 3권,4권이 출시되었어요.

저는 1,2권은 아직 못보았는데 3권부터

봐도 앞에 내용이 대략 상상이 가더라구요.

근데 넘 잼있어서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1,2권도 얼른 보고 싶어요.

초판한정 사은품으로 스티커와 책갈피까지

준답니다. 책 속에 나와있는 삽화들이

아주 예쁘게 그려진 스티커와 책갈피라서

소장하기 넘 좋아요 ㅎㅎ

그날의 행운의 동전을 가진 사람이

구입할 수 있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신비한 과자들~어느날 나에게도

소원을 들어주는 전천당의 베니코가

제 앞에 나타날까요?^^

자주색 기모노를 입은 전천당의

베니코, 불행은 행복으로, 행복은

불행으로 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책갈피에요~

어린이 판타지소설 1위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3권.

1,2권에 이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한번 열면 멈출수

없는 재미와 교훈을 주는 책이에요.

갈등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전천당의

베니코로부터 그날의 행운의 동전을

주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과자를

사게 되는데요. 스토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은 과한 욕심을 화를

부르고 올바른 가치관을 선택해야

한다라는 권선징악 스토리가 많아요.

어린이 판타지소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3권의

첫번째 에피소드는 '자장자장 모나카'에요.

노부타카는 어느 날부터 원인을 알수 없는

악몽에 매일밤 시달리는 딸을 걱정하던 중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를 만나게 되고, 딸의

악몽을 없애주는 '자장자장 모나카'를 구입하게 되요.

이때 자신의 딸을 악몽을 꾸도록 만든 자신의

직장 후배 와타누키에게 복수할 수 있는

'역습 진저에일'과 '자장자장모나카' 중에

고민하지만 결국 올바른 선택을 하고

딸이 악몽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내용인데요.

​

노부타카가 복수가 아닌 딸에 대한

걱정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선택했기

때문에 결국은 해피엔딩이었구요.

물론 노부타카의 딸에게 저주를 건

사람은 본인이 그 악몽을 돌려받게 되었어요

​

두번째 이야기는 '자동 응답 달팽이 스티커'로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내용으로 시작되는데 저희 딸아이도

비슷한 나이라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지

굉장히 집중해서 읽더라구요..

읽는 내내도 와 진짜? 이러면서 신기해하구요.

​

어린이 판타지 소설이지만 먼가 현실감

없는 모험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충분히 일어날법한

일들을 소재로 삼고 있어서 아이들이

더 실감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색다른 재미가 있고

가르침도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특히 이번 3권에서는

1,2권과 다르게 전천당에 불만을 품은 소녀

'화앙당'의 요도미가 나온답니다.

4권에서는 요도미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히 나온다고 하니 얼른 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