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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보고 싶었던 예술의전당 전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마스크 끼고 다녀왔어요.
실내에서도 절대 벗지 않고 손소독제 하면서요.
예술의전당 내에도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어서 적극 활용해보았답니다.
귀여운 토토와 모모가 반겨줍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로비에 보림출판사 책들로 꾸며져 있는데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출판사라 더욱 반갑더라고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2020.02.26 (목) ~ 2020.04.23(목)
10:00 ~ 19:00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관람요금>
일반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도슨트>
평일 및 주말 11시 13시 15시 17시
전시장 내부에서 스탬프 투어를 했어요.
스탬프 다 찍어서 아트샵에 보여주면 책갈피를 받을 수 있어요.
책갈피 유용하게 사용되는 건데!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전시장 여기저기에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어요.
스탬프 투어 꼭 하세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우승자인 Vendi Vernic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입장하자마자 마주한 Vendi Vernic의 작품이에요.
여러 그림 도구를 이용해서 그려서 그런지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그림체도 참 유니크하죠?!
1.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 1등 수상작가 Vendi Vernic 특별전
3. Once Upon A Time / Imagine
4. The Animal Story / Nature
5. 라가치상 특별전
6. Life
이렇게 6개의 zone으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어요.
미로찾기게임을 연상하게 하는 얀 베이직의 작품인데요,
얀 베이직은 에르메스 스카프 디자이너로 유명해요.
에르메스 스카프를 구매해서 전시해놓는 사람도 있대요.
좋은 방법인데요!?ㅎㅎ
그림책 중에는 동물들이 소재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귀여운 동물들의 일러스트와 스토리로 더욱 감동과 재미를 주지요.
한 작품 한 작품 모두 눈여겨 보게 되더라고요.
로비에서 봤던 모모와 토토예요.
너무 귀여워요.
로비에서 그림책으로도 읽어볼 수 있어요.
자신만의 색깔을 잊어버리지 않으려는 토토와
그런 토토를 이해하게 된 모모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스토리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상상력 가득한 동물들의 세계를 일러스트로 표현했어요.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득해서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전시예요.
윤맘은 이런 느낌의 일러스트도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손재주가 없는 윤맘은 그저 부러울 따름...ㅠㅠ
그래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해보았어요.
직접 그림책을 읽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윤맘네 모두 몇 권씩 읽어보았는데 일러스트 뿐 아니라
스토리도 참 사랑스럽고 좋더라고요.
다양한 굿즈들이 한가득해요!
굿즈들로 집안 곳곳을 장식하고 싶은 이 마음~!!
간신히 참았네요.
사랑스러운 굿즈들로 예술의전당 전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의
추억을 간직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코로나19로 외출이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더 어려워지기 전에 다녀와서 정말 다행인 예술의전당 전시예요.
가족 모두 만족한 전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으로 힐링해보았어요.
길어지고 있는 방학, 볼로냐 일러스트 수상작 그림책으로
의미있게 보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