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서평단에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받은지 한참 후에 책을 받았다.

요즘 대세인 입학사정관시대 포트폴리오 부터 눈길이 갔다.  너무도 많이 회자 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나름대로 알아보기도 하고 분석도 해 보았었다. 그러나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막연했다.

 책을 받고 한 번에 주~욱 읽어 내려가 보니 조금씩 막연했던 것들에 대한 길이 보이는 듯 했다.

뭐니 뭐니 해도 글쓰기가 관건.... 독서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너무도 당연히 알고 있는 학부모들.

그러나 무조건 책을 읽기만 한다고 사고력이나 창의성이 길러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 독서 후 적절한 독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는 것... 가장 쉽고 편하게 아이들에게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일기쓰기라는 것... 그러나 일기를 학교에서 숙제처럼 검사를 하다 보니 형식상 칸만 채우는 그런 글을 쓰고 있었던 우리 아이... '학습일기 만점공부법'은 일기쓰기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그렇게 행동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책이다.

  댜양한 주제와 글감을 찾을 수 있도록 부모님이 도와 줄 수 있는 책, 함께 대화를 할 수 있는 소재를

많이 제공해 주는 책,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함께 들어 있는 CD가 책을 읽지 않아도 영상으로 내용을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CD에 담은 내용이 책의 내용을 그대로 수록할 것이 아니라  다른 내용을 좀 더 추가 했다면 활용도가 더 높지 않을까 하는 각을 하게 했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담은 내용은 한 번 보면 두 번은 안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면 말이다....

 전체적인 구성이 독특한 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이다. 교과서처럼 첫째마당, 둘째마당.....

낯설지 않은 구성이어서 좋았다.  

또한 주제일기를 쓸 수 있도록  다섯째 마당에 담은 내용은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 좋았다.

책을 활용해 좀 더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