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 협조를 구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KBS 다큐멘터리 제작진입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에 관한 다큐멘터리 방송을 제작, 준비 중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무분별하게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뇌는 어른과 달리 미디어를 믿고 따라 하는 경향이 커서

부모님들의 걱정이 큰데요.

그렇다고 무조건 미디어를 금지하는 것만이 능사일까요?

집에서 아예 안 보여주는 쪽을 택하더라도 정작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수많은 미디어 유혹에 시달리는 우리 아이들. 집에서 미디어를 안 보았기 때문에 밖에서 접한 미디어가 더 신기하고 그래서 더 집착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미디어를 막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부모님 중엔

‘딱 몇 편만 보자, 몇 시까지만 보자’ 약속을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쉽지 않죠. 끌 시간이 다가오면 눈물과 애원, 짜증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아이들은 많이 봤다고 만족하기보다 더 보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미디어를 끄라고 할 때

망설임 없이 끄는 아이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끄는 힘’ 은 바로 ‘자기조절 능력’ 인데요.

이 능력이 높은 아이일수록 학업성취도나 대인관계도 높다는 결과도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본 방송에서는 ‘미디어 교육 전문가’ 와 함께

자녀의 미디어 활용법의 문제점을 진단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미디어의 포로가 아닌 미디어의 주인이 되기 위한

‘자제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또 아이가 자신의 나이에 맞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에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에 접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도와주기 위해

옆에서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교육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립니다.

관심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섭외대상: 자녀의 과도한 미디어 노출로 고민하고 계신 부모님들

(* 자녀의 연령대는 초등학생 ~ 고등학생까지 가능)

2. 촬영일시: 12월 중

3. 촬영내용: 미디어(스마트폰, PC, 태블릿 등)를 이용하는 자녀와 부모의 일상모습과 인터뷰

4. 방영일시: 2021년 1월 중

5.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6. 담당자 연락처: 010-3241-5421 (작가 정미현)

** 자세한 촬영내용은 전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아래 링크에 연락처 남겨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https://docs.google.com/forms/d/1gNf2cwITi3k6RyInxGvfR4WMaF0rwN3vfQcRvS_Bi8A/edit#respon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