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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놀이터? 과연 어떤곳일까? 물감놀이를 아주 좋아하는 창현창민군이기에~
한아름 큰 기대를 안고 색깔놀이터를 찾았다.
토요일 오후여서인지 집에 가고싶을 정도로 정말 사람이 많았다.ㅠ.ㅠ
그래도 차근차근 살펴봐야겠지?
- 색으로 이야기해요! -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우리를 맞아준 곳~
알쏭달쏭 색이야기방이다.
색의 느낌, 20색상환, 삼원색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같은 크기의 물체라도 색에따라 느낌이 틀리다는 것을 느껴볼 수 있었다.
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이야기 공간
검정색과 하얀색의 대비를 느낄 수 있는 잭슨폴릭의 작품 감상하기이다.
이번엔 클림트의 초록색의 평화라는 작품과
마티스의 빨강의 정열이란 작품을 통해 초록과 빨강을 느껴보았다.
고흐의 해바라기를 통해 노란색을 느껴보고... 몬드리안의 작품도 있었다.
- 색으로 느껴요! -
파랑과 분홍~ 두 곳의 방이 있다.
파랑에서 차가움을 느끼고 분홍에서 타뜻함을 느껴보는 시간~
물론 청현창민은 색에 관계없이 뛰어다니기 바쁘다.^^
색조명방~
빛이 통과하는 곳을 움직이면서 빛의 색을 만들어본다.
벽에대고 그림자 놀이도해보고...
별에도 색이 있을까? 반짝반짝 하늘에 떠 있는별은 무슨색일까?
요리조리 신나게 움직이는 별을 잡아보고 별의 색을 찾아보는 시간~
별잡으러 뛰어다니며 입가에 미소 가득이다~^^
- 색으로 이해해요! : 색 놀이터 -
벽의 색과 같은 색의공을 던져 골인시키면 되는것이다.
형아랑 골인시키기 게임하다가 실력으로 안되니
바구니들고 공을 넣고 있는 창민군~ ㅋㅋ
투명한 필름에 여러가지 색의 필름을 겹쳐 색깔만들기를 해본다.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의 혼합에 대해 느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사과를 꾸며주고 있는 창민군~
같은 사과라도 똑같은 빨강색이 아니다.
창민군 과연 느끼면서 자석을 부치고 있는걸까?^^
둥근판을 돌려서 색의 혼합을 느낄 수 있다.
예쁜 형형색색의 자석블럭을 이용해 꾸며보기도하고~
무채색 가지고 노미노 게임을 해볼수있는 곳이다.
창현창민군 천천히 도미노를 쌓아본다.
쌓다가 넘어져도 까르르~ 까르르~ 마냥 좋은가보다.
창민군의 작품~ 엄마가 작품 설명을 요구하자~
기찻길에 기차가 달리고있고 사람들은 기차를 탈려고 줄 서 있는 모습이란다. ㅋㅋ
창민군의 설명에 감탄한 엄마~ 멋진 창민군이다.^^
- 색으로 느껴요! : 미꾸라지 잡기 -
미꾸라지 잡기에 여념이 없는 창현군
미꾸라지 잡는게 목적이 아니라 보호색에 대해 알아봐야 하는데... 영~ ㅋㅋ
미꾸라지 잡는 곳이 두곳있다. 하나는 맑은 물, 하나는 흙탕물~
당연히 아이들은 대부분 맑은물의 미꾸라지를 잡고있다.
왜냐구? 잘~ 보이니까...^^
창민군도 덥썩덥썩 미꾸라지를 잡는다.
미꾸라지 잡았을 때의 느낌을 경험해 본 창민군이다.
창민군에게 잡힐정도면 미꾸라지 상태는... ㅠ.ㅠ
- 색으로 즐겨요! : 춤추는 색깔자동차 -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고 고대하던 시간~
선생님께 설명을 듣고 차에 물감을 칠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이 많아 어찌나 정신없던지...
그래도 신난 창현창민군이다.
엄마가 종종 물감놀이 해주는데... 그렇게 좋니?^^
조금의 망설임도없이 너무나 열심히인 창현군~
색을 칠한 후 걸레를 받아 차를 닦아내는 작업까지 놀이로 한다.
차를 닦는 창현군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창현~~~ 엄마 차도 부탁해~ ㅋㅋ
손 씻고 엘리베이터 타고 별관으로 이동~
별관은 몇가지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람이 손잡고 있는 모양과 부채만들기, 그리고 종이접기를 할 수 있다.
어떤 부채를 만들고 싶은지 고르고 있는 창현창민군이다.
종이를 부채모양으로 접어서 오려야 하기에 가위질이 힘든 창민군
엄마랑 함께 가위질을 해본다.
창현군은 가위질도 혼자~ 색칠도 꼼꼼하게 혼자~^^
블럭으로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자전거를 타볼 수 있는 공간도 옆에 있었으나
마감시간이 다 되어 체험해보지 못하고 나왔다.
4시에 입장하여 폐장시간 7시까지 3시간 놀았는데
시간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본관과 별관을 입장권만 있으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색깔놀이터
다음엔 사람이 좀 적은 날에가서 편안하게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동차에 색을 칠하는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지만
만족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